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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행] 44행 5;12-16 표적과 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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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12-16 표적과 기사2_5

 

 2014.8.1..금요철야

 

*개요:    사도행전 강해, 6서신서, 3분석, 6결심

5:12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5: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5: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5: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5:16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표적과 기사는 복음의 확실성과 권위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더욱 복음의 진실성을 확신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훨씬 더 분명하게 전할 수 있으며, 여러모로 복음 전파에 유익에 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초대교회에서 나타났던 표적과 기사는 초기 기독교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복음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분명한 증거는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되었고, 이로 인해서 더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5:12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5: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이와 같은 표적과 기사로 인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 공생애 중에 나타내보이신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자신의 가르치심을 베푸실 때에 역시 이러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병과 귀신들에게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고 안계신 지금 사도들을 통해 일어나는 동일한 놀라운 모습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나타나는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형체로서 이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영으로서 사도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 자신께서 베푸셨던 많은 표적과 기사들을 동일하게 사도들의 손을 통해 이루십니다.

그렇다면, 표적과 기사를 베푸는 손은 사도들의 손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손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구원받을 자들을 부르시기 위해 그 은혜를 세상에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적과 기사를 보면서 그 원인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로 인한 결과만을 부러워하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표적과 기사만 있으면 이와같은 놀라운 부흥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적과 기사가 있으니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면,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모여들게 하기 위해서는 표적과 기사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신비한 일들이 부흥하고 믿는 수가 많아지고 놀랍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필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때문에 누군가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뭔가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면, 그것을 자랑하고 선전하여 모든 사람들의 경험인 것인양 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은 실제로 각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 악하고 어리석은 모습은 시몬이 베드로에게 돈을 주며 자기에게도 그러한 능력을 얻게 해 달라고 한 모습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됩니다.

8: 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그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 이상으로 그 권능을 통해서 자기의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베드로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표적과 기사의 근원을 보지 않고 결과만을 바라보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표적과 기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16절을 잘 읽어보십시오.

“5:16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표적과 기사의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나음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에서 자유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실 때, 그들에게 자신의 말씀을 확증하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하신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분은 긍휼히 여기심으로 민망히 여기심으로 고통중에 있는 자들을 도와주신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그 고침받은 자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현재에도 여전히 동일한 표적과 기사를 사모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우리가 표적과 기사를 사모합니까? 왜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까?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부흥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전도를 많이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런 이유라면,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의 쇼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모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표적과 기사를 사용하신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렇게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강권적입니다. 오히려 표적과 기사가 없을 때에라도 주님을 버리지 않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없어도 더 잘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께로 열심히 나오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움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본문 가운데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각 사람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각 사람이 느끼는 죄에서의 자유로 인한 변화된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행동과 삶의 변화로 사람들에게서 칭송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안에 속하는 모두가 하나님의 복음으로 인하여 유익을 얻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표적과 기사입니다. 병을 가진 자는 병이 낫게 됨으로 유익을 얻습니다. 마음의 고통이 있던 자는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됨으로 즐거움을 얻습니다.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놀라운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것이 표적이요, 기사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표적과 기사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표적과 기사는 오직 병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사라졌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표적과 기사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표적과 기사는 그런 제한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각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변화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유익을 얻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그 변화를 느껴 보십시오. 여러분을 변화시키는 그 놀라운 능력을 믿으십시오. 불신자들에게서 칭송을 받게 만드는 놀라운 인격의 변화를 경험해 보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을 통해서입니다. 늘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감사와 즐거움에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시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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