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느웨 성은 스스로는 강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예언 속에서 대적에게 패배당하고 있습니다.
백년 뒤 나훔이 보는 니느웨성의 모습은 스스로 강하고 스스로 든든한 상태였습니다. 이전에는 정말 하나님이 멸망시키시면 멸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있었지만 백년 뒤 그들은 변했습니다. 더욱 강하고 든든한 나라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게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그들이 이렇게 강하고 든든하였기 때문에 더욱 회개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강퍅함과 거만함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 죄악됨을 누르기 위한 더 큰 수단을 사용하셨습니다.
“1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찌어다”
성경역사상 언제나 하나님은 그 악인의 죄악을 제어할 더 큰 수단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수단을 보면서 그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예언 속에서 멸망당한 자들은 커다란 슬픔과 괴로움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당한 재앙을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베냐민 지파가 당한 하나님의 형벌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은 그들의 죄를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방법이며 오늘 본문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 정명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그들이 당면한 어려움은 지금까지 쌓았던 모든 죄악에 대한 응분의 댓가였습니다.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던 삶의 결과가 된 것입니다.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픔이 서로 비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그 죄악의 결과는 니느웨에 엄청만 아픔과 고통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을까요? 주님의 뜻대로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죄악을 씻어내시고 다루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니느웨가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은 이제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수가 없게 된 형편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회개란 무엇이었을까요?
“행26: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이 회개는 회개하는 마음과 회개하는 입술을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진실한 회개가 되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는 입술만 갖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는 마음만 갖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에서도 동일한 회개를 이루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회개에 합당한 일을 통해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고후7:10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목욕을 하고 오라니까 손만 씻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욕을 하고 오라니까 샤워만 하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욕은 모든 때를 벗기고 새옷을 입고 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래서 나아만 장군은 일곱 번 목욕을 하라고 했을 때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회개를 나타내기 위해서 일곱번이나 목욕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서 비로소 문둥병이 나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 우리의 삶과 살아가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으로 삼지 말고 그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회개는 결코 악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매일의 삶속에서 회개를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회개하는 척만 하는 것이고 결코 아직도 죄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를 들으십시오.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주의 경고를 그냥 흘려 듣지 말고 삶속에 온전한 회개를 함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되는 저와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