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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롬] 45롬 7; 19-25 마음으로 지키는 하나님의 법2

 

45롬 7; 19-25 마음으로 지키는 하나님의 법2_5

 

 2012.9.28.금. 금요철야, 로마서 강해

 

*개요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1. 죄로 향하는 본성은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다.

 

스스로의 연약함을 자각하게 되면 자꾸만 죄로 향하는 본성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우리모두가 가지고 있는 한계이다. 몸의 연약함을 우리는 모두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고자 해도 육신의 악함때문에 뜻대로 그 선을 행하지 못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엄연히 내 속에 거하고 있으며 내가 가지고 태어난 모습이다.

 

 

2. 바울도 자신의 죄성으로 인해 괴로워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과 악을 행하고자 하는 욕심의 갈등을 21,22,23절에서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내 속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죄의 법이 내 속에 존재하고 있어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못하게 자신을 사로잡아 죄로 던지는 모습이다. 내 속에 있는 죄의 법이 나로 하여금 쓰러지게 하고 죄악을 저지르게 하고 악을 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오히려 죄악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사도 바울은 외치고 있는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마음속에 두 가지의 법이 있어서 이것들은 서로 심각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망의 몸에서 도저히 건져냄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좌절이 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슬퍼하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왜 자신을 곤고하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는가? 그 이유는 그가 비록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길지라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과 육신으로 죄의 법을 섬겼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마음으로나마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4. 우리는 의를 향한 노력 속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여전히 갈등이 있고, 싸움이 있고, 전투가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법아래 있는 자들이다. 여전히 낙심하고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그대로 누워있지 않는 자들이다. 우리는 이미 마음으로나마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마음과 육신으로 하나님의 법을 따르기 전까지 우리는 이 싸움을 늘 싸워야 할 것이다. 싸움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고, 분명한 자신의 악함과의 싸움을 싸울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해 꼭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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