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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43요18 예수님에 대한 대제사장의 심문

43요18 예수님에 대한 대제사장의 심문_3

19-24 / 2012.4.4.수, 수요예배,

*개요  [53희생] {5복음서} <3분석> [3감정]-[5은혜]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1. 예수님은 대제사장에게 심문을 받으며 고문을 받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의 뜰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끌어오게 한 대제사장의 심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제자들과 주님의 교훈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심문은 이미 예수님께서 다 하신 것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정말 죄가 있어서 심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다른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뜻을 정확히 꿰뚫어보셨습니다.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그 말이 정말 잘못되었으면 구체적으로 증거를 내밀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은 사실 예수님 자신이 두려움과 절망으로 스스로 한 말을 수정하고 회피하게 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말한 것에 대한 트집을 잡는 것이 목가 아니라 말한 것을 스스로 포기하게 되기를 원해서 그렇게 위협하였던 것입니다.

2. 그들이 원한 것은 대답이 아니라 굴종과 굴복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목적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바로 그 다음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그들이 폭력을 쓰면서 원한 것은 대제사장에게 알아서 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굴복하고 낮추면 목숨만을 살려줄 것이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목숨을 빼앗겠다는 무언의 압력이었습니다. 이것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자기들의 발에 무릎꿇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 앞에 선 예수님은 그들에게 꿇어 엎드리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강하고 담대하였으며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예수님 자신이 심판자가 되시기 때문에 잘못한 것에 대해서 증거하고 잘하였으면 결코 칠 수 없음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그러한 정의를 그들에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이러한 모습은 주님이 결코 무엇인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시기와 모함으로 정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님은 바로 그 죄의 희생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3. 세상이 원하는 것은 우리의 담대함이 아니라 우리의 두려워함입니다.

예수님께서 경험하신 이 심문의 일들이 오늘날에도 일어납니다. 세상은 우리가 그 발밑에 꿇어엎드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능력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더 크신 능력이 있지만 그들은 그저 작은 능력을 가지고 허세를 부리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래서 우리가 두려워함으로 그들의 밑에 들어가서 더 큰 죄악에 동참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과 사탄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해야 할 때는 바로 이렇게 세상으로부터 심문당할 때입니다. 그렇게 심문당할 때에 비로소 우리의 확신과 목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 그리스도의 평안이 내게 임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붙듦으로써 주님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할 때 그분과 함께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두려워함이 아니라 담대함입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했기 때문에 비텐베르그 성에 유폐되어 있는 동안에 라틴어 성경이 독일어 성경으로 번역되었는데, 그가 그 작업을 하던 방의 벽과 기둥에는 지금까지도 잉크 자국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는 괴로운 유폐 생활에 견디다 못해 차라리 교황과 타협하여 편안하게 살아볼까 하는 유혹이 자주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때마다 루터는 '사탄아, 물러가라!'하고 외치며 잉크병을 벽이나 기둥에 던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속에서 문득 문득 부딪치는 이러한 유혹과 씨름할 때에 나의 힘으로 이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습을 생각하고 묵상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을 닮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주도 대제사장 앞에서 심문받으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모든 유혹을 견뎌내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모든 삶의 모범은 바로 여러분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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