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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함] 6수 2; 8-14 여리고의 유일한 생존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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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 8-14 여리고의 유일한 생존자2_4

 

 2015.2.25..수요예배.

 

*개요:    

[]2:8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2:12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 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2:13   (12절에 포함되어 있음)

[]2:14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 대신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노아와 라합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무엇이 이 둘의 공통점이 되겠습니까? 노아는 방주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홍수로 멸망할 때에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라합은 여리고의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을 때에 유일하게 죽임을 당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이것입니다. 그들은 둘 다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둘은 둘 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사실 분명히 말하자면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살아났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동족에 대한 사랑과 세상의 쾌락에 대한 사랑보다 더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그 모든 것들이 다 멸망할 때 함께 멸망당하지 않고 분리되어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보고자 하는 라합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섬겨온 사람도 아니고 이방인에 불과하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원함을 얻었던 사람입니다. 그 모습을 통해서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의 도우심을 얻을 수 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먼저 라합의 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그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다음 구절을 통해서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9절입니다.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그리고 10절입니다.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이 구절들은 물론 라합 혼자 만의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여리고 사람들도 역시 라합처럼 생각했습니다. 라합의 이러한 말을 통해서 정탐꾼들은 여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생각하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라합의 경우는 단지 두려워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른 여리고 사람들이 두렵기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맞서 싸우자라고 했을 때에 그녀는 여호와를 두려워함으로 그 손에 자신을 의탁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베풀어주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라함의 하나님을 경외함은 두려워함으로 멀리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혹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함으로 그 손에 스스로를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을 구하는 것도 만약 무엇을 요구하는 것처럼 갚을 빚이 있고 그것을 마땅히 받아야 하는 채권자처럼 구한다면 그 구원함을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한쪽 편 강도도 예수님께 구원함을 요청하기는 하였지만 그는 진심으로 구원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괴롭히는 것이었고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구원함에 대한 요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됐으니 책임지시라고 그렇지 않으면 나는 맘대로 하겠다고 이런 식의 으름장과 당당함으로는 아무런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일 뿐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자세가 라합과 같이 겸손히 구원을 부탁하는 것이 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노아가 단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서 홍수로부터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방주를 만들어서 그 방주로 인해 구원을 얻었던 것처럼 라합도 무엇인가를 행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했던 라합이 행한 일은 두 정탐꾼을 도와준 일입니다.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잘못하면 모든 여리고 사람들로부터 역적이요 첩자의 죄목을 받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위험하고 긴장된 일이었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일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시 목숨을 걸고 정탐꾼들의 탈출을 도왔습니다. 이일에는 그녀 자신만 동원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정 두명을 창에서 줄로 내리기 위해서 가족과 친지가 동원됐을 것입니다. 이러한 희생과 노력을 통해서 그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시는 백성인 이스라엘에 협조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했으며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행한 일로 인해서 구원함을 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단지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단지 마음만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 마음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하고 있습니다.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과 행동으로 인해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라합이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협조함으로서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를 함락할 때에 그녀와 그녀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내겠다는 약조를 받은 것을 기억하십시오. 다른 여리고 사람들은 그저 마음만 있었겠지만 라합은 마음에 따른 행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일로 인해서 구원을 얻게되고 여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슨 일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누구에게 협조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누구를 도와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바로 우리 자신을 살리는 줄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행한 일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되고 행한 일로 인하여 상급을 받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열심히 정탐꾼들을 도운 라합은 그들로부터 붉은 줄을 받았습니다. 이 붉은 줄은 정탐꾼들을 내려주었던 바로 그 창문에 달게 되었습니다. 그 행동이 기억이 되고 그 도움을 받았던 자들의 증거를 통해서 라합은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관계적임을 잊지 마십시오. 라합이 도왔던 그 두 사람의 정탐꾼들이 라합에 대해서 여호수아에게 증거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와같이 여러분이 돕는 누군가가 바로 하나님께 대해서 여러분을 증거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증인들의 증거를 통해서 여러분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도와야 하는 사람들은 누굽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그들을 도와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이 패역한 세상에서 특별한 생존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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