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322)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신앙성숙] 45롬8; 24-26 우리를 이끄는 것들2

 

45롬8; 24-26 우리를 이끄는 것들2_4

 

 2012.10.24.수. 수요예배, 

 

*개요  

 

24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라톤의 유례는 페르시아와의 싸움에서 그리스의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40km정도의 마라톤 평원을 오랫동안 달려서 아테네 사람들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자 마자 쓰러져 숨을 거둔 그리스 병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병사는 오직 승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쉬지도 않고 먼 거리를 달려왔고 마침내 "우리가 이겼다"는 소식을 전하자 마자 기운이 탈진해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를 그토록 죽을 힘을 다해서 달리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승리의 소식을 전해주고자 하는 소망이었습니다. 그 소망이 그로 하여금 자기 목숨도 돌아보지 않고 긴긴 여정을 달려오게 했던 것입니다.

 

이 마라톤은 가만히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삶과 많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자주 영적인 삶을 비유하는데 사용되곤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이 마라톤을 통해서 우리를 신앙의 목표지점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소망'입니다.

소망은 우리의 구원을 지속시키며 완성시키는 힘입니다. 물론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시작이요 출발입니다. 그 다음 이 구원을 지속시키며 완성시키는 것은 '소망'입니다.

이것이 본문에서는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라고 되어 있지만, 이 의미는 '소망안에서'라고 보는 것이 더욱 합당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받은 구원을 이 소망안에서 완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이 소망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보이는 것은 소망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것은 바랄 수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마라톤 평원을 달리는 그 병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에게 소망은 아테네 도시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도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달리면 달릴수록 가까워지기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이윽고 그 도시에 도착하게 될 때 그는 도시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미 그의 소망은 아닙니다. 이미 그는 소망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보지 못하는 소망을 향해 달려오다가 그 소망을 눈으로 보게 되었을 때 소망은 더 이상 소망이 아니라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바라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구원함을 받아 누리며 이루기를 애써 달려오고 있는 것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소망은 완성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온전히 다 이루지 못한 것 같고 때로는 과연 이룰 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듭니다. 소망은 보일 기미도 나타나지 않고 그래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소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은 보이지 않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달려나가며 기다리고 애쓰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 소망이 우리를 인내하게 하고 달리게 하며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를 이끌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소망이 우리를 이끌듯이 우리를 밀어주고 끌어주며 붙잡아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소망이 우리를 이끄는 것은 마치 말 앞에 당근을 달아주고 달리게 하는 것 같지만 성령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것은 우리의 손을 잡고 함께 달리시는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이 성령의 이끄심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살펴보십시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는 성령님이 얼마나 우리를 안타깝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도우시며 간구하시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해져 있을 때 갖게 되는 무수히 많은 어리석고 헛된 말과 행동으로 성령님은 슬퍼하십니다. 때로 우리의 되는대로 막나가는 자포자기식의 모습에 성령님은 탄식하십니다. 그래서 시간을 지체하고 변화를 거부하며 성숙으로부터 한참 멀어져서 더욱 퇴보하고 있는 우리를 보며 성령님은 슬픔으로 기도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서 뭐라고 기도하실까요?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고 어리석게 헛되게 기도할 때에 성령님은 뭐라고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실까요?

우리는 우리를 죽여달라고 합니다. 아무렇게나 어떻게 되든지 이 상황이 그저 끝나기만 해달라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괜찮으니까 빠져나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달라고 합니다. 어떤 때는 자기에게 해가 되고 독이 되는 것을 달라고 아우성칩니다. 조금의 인내를 견디지 못하고 실족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수고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주님은 이러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조금 후면 자신을 부인하게 될, 그러면서도 자신은 주님과 함께 죽을 각오가 되어있다고 큰소리치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던 것처럼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도록, 우리의 인내가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나도록, 지금까지의 공들인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워서 그 이름을 땅에 떨어뜨리는 자가 아니라 그 영광을 세상앞에 높이 들 수 있도록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안타까움으로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리석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감사하게도 성령님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실족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숨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견디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 소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계속 그 소망을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것도, 계속 참고 기다리며 인내해야 하는 것도 우리에게는 버거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도우심을 생각하십시오. 그 도우심이 있기에 우리는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안전밧줄이 있기 때문에 떨어져 죽지 않습니다. 그 이끄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최종적으로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고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소망의 이끔과 성령의 위로 간구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정말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는 말씀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헛되고 미약해 보이고 아무 소용없어 보이는 일도 주님의 큰 계획속에서는 효과적이고 강력하며 유익한 결과를 나타냅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를 이끄는 소망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더욱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소원교회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370 인내심
45롬10; 18-21 종일 기다리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2 14 2568
369 45롬
45롬10; 16-18 믿음과 들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9 14 2344
368 사고원활
45롬10; 11-15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09 11 2397
367 쾌활함
45롬10; 10-12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30 15 2627
366 45롬
45롬10; 5-10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4 11 2346
365 가정화목
45롬10; 1-4 율법의 마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3 11 2491
364 45롬
45롬9; 25-33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구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 12 2652
363 45롬
45롬9; 19-24 토기장이의 권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0 13 2546
362 45롬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 14 2318
361 일관성
45롬9; 10-14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 11 2478
360 45롬
45롬 9; 1-9 약속의 말씀, 약속의 자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8 13 2743
359 45롬
45롬8; 28-30 합력하여 이루는 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8 19 2837
358 45롬
45롬8; 31-39 누가 우리를 사랑에서 끊으리요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8 14 3356
신앙성숙
45롬8; 24-26 우리를 이끄는 것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10 2416
356 직장발전
45롬8; 27-28 보이지 않는 소망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10 2616
355 담대함
45롬8; 15-17 하나님의 후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2 2286
354 45롬
45롬8; 18-23 피조물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4 2835
353 45롬
45롬8; 12-14 하나님 영의 인도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6 2215
352 45롬
45롬 8; 9-11 내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4 2395
351 신체건강
45롬 8; 5-8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5 2105
350 45롬
45롬 8; 1-4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6 10 2151
349 신체건강
45롬 8; 5-8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2 9 2062
348 성정체성
45롬 7; 14-18 내 육신에 선한 것이 없도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8 12 2281
347 45롬
45롬 7; 19-25 마음으로 지키는 하나님의 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8 12 2247
346 사고원활
45롬7; 5-8 율법의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9 2338
345 사고원활
45롬7; 9-13 죄로 심히 죄되게 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12 2223
344 가정화목
45롬 7; 1-4 율법에서 벗어난 성도의 자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12 2660
343 신앙성숙
45롬6; 19-23 죄의 결과, 의의 결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12 2737
342 자기관리
45롬6; 12-14 의의 병기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11 2408
341 신앙성숙
45롬6; 15-18 죄의 종, 의의 종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5 12 2615
340 직장발전
45롬 6; 1-4 새생명의 삶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12 2383
339 사고원활
45롬 6; 5-11 죽은 자와 산 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11 2394
338 담대함
45롬 5; 15-17 심판과 은사의 대조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11 2274
337 45롬
45롬 5; 18-21 넘치는 은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31 11 2444
336 가정화목
45롬 5; 9-12 한 사람의 죄때문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8 11 2357
335 45롬
45롬 5; 13-14 오실 자의 표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8 13 2514
334 가정화목
45롬 5; 1~4 하나님과의 화평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4 8 2274
333 용감성
45롬 5; 6~8 사랑의 확증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4 11 2438
332 45롬
45롬4; 17-25 바랄수 없는 중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7 9 2092
331 자제력
45롬 4; 1~10 죄사함 받는 행복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8 9 2259
330 45롬
45롬 4; 11-16 율법과 은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8 11 2426
329 가정화목
45롬 3; 23-26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이 되신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7 13 2659
328 가정화목
45롬 3; 23-31 의의 화목제물을 바라보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7 12 2237
327 45롬
45롬3; 1-9 하나님의 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7 9 2257
326 45롬
45롬3; 9~22 차별이 없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7 11 2214
325 45롬
45롬 2; 9~16 악을 행한 증거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4 10 2039
324 45롬
45롬 2;17~29 내면의 변화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4 10 2089
323 45롬
45롬1; 32 악한 자를 옳다 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4 9 1877
322 45롬
45롬 2; 1~8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4 14 2089
321 45롬
45롬1; 20-25 감사하지 않을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3 10 190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