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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44행 4;13-22 대제사장과 사도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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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13-22 대제사장과 사도들2_5

 

 2014.7.4..금요철야

 

*개요:    4극본, 6서신서, 6결심,

4: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4: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4: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4: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4: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4: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4: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4: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이전에 대제사장과 사도들 특히 베드로는 한번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비자들에 의해 예수님의 따르는 제자가 아니냐고 추궁을 당하였고, 그 때에 베드로는 두려워서 자신이 제자가 아니라고 부인하였으며, 심지어 예수님을 저주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한달 반정도 지난 이 본문의 상황에서 모든 것은 완전히 바뀌어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더 이상 두려움 많던 냐약한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과거에 학문도 없고, 배운 것도 없던 무식한 뱃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그 복음에 대해서 유력하고 구체적으로 증언하는 사람을 낚는 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예수님을 잡아 재판하고 위협하며 기세등등하던 관원들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분명하고 논리적이며 구체적으로 증거하는 사도들에게  뭐라고 할 말이 없었습니다.

“4: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4: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복음에 대해 나약하고 두려워하며 자신없었을 때 그들은 더욱 강경하고 드세고 힐난하였지만, 제자들이 변하여 사도로써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전파하였을 때, 그들에게는 사도들의 확신과 믿음을 꺽을 재량이 없었던 것입니다.

 

과연 사도들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사람이 변하게 되었을까요? 단지 며칠 전만 해도 숨어서 기도하고 있던 자들이 대담하게 나와서 복음을 전하며 관원들의 공회앞에서도 전혀 꺼리낌이 없이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들에게는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각 사람 위에 머무는 성령의 불이란 바로 이러한 담대함을 의미하였다. 그 불이 그들의 심령을 뜨겁게 하였기 때문에, 성령의 강하게 하심으로 그들은 강하여 졌다. 그리고 마10;19, 20절이 그들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10:19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그들의 입으로 말한 고백은 그들 자신의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말이었습니다. 그것은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는 것이었습니다.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이러한 분명한 신앙이 그들로 하여금 더욱 담대하게 했고, 관원들조차도 더 이상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들을 내어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동일한 변화가 기드온에게서도 나타났습니다. 사사기 6장에서 기드온은 이렇게 말하던 자였습니다.

6: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이러하였던 기드온이 나중에는 300명으로 메뚜기떼보다도 더 많던 미디안 적군들을 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변화의 핵심에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자가 되었을 때에 이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찌기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이러한 변화는 기드온이 하나님의 응답을 원했고 그 응답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하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습니까? 뜨거운 열정이 생겨납니까? 여러 가지 은사를 받았습니까? 그 고백이 있을 때에 우리는 담대함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처럼 여러분도 사람들 앞에서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말이며, 충만함이고, 담대함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말로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려 할 때에 우리는 언제든지 이 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임을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더 이상 나약하여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아니라, 담대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증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분의 자녀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담대함 오늘도 넘치게 해달라고 함께 주님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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