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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10삼하 10; 6-14 준비함과 의지함의 승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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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삼하 10; 6-14 준비함과의지함의 승리2_4

 

2016. 12. 14. .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하 연구

[삼하]10: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돕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삼하]10: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삼하]10: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있더라

[삼하]10: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싸우려고 진 치고

[삼하]10: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삼하]10: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도우리라

[삼하]10: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삼하]10: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삼하]10: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암몬의 왕인 나하스의 아들인 하눈은 다윗이 왕이 된 것에위협을 느끼고 다윗은 그에 대해서 우호적인 감정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아람과이스라엘의 전쟁은 피할 수 없었고 다윗은 신하들을 내보어서 아람의 공격을 막았습니다. 바로 이 전쟁터에서다윗의 신하들이 보여준 믿음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 믿음은 무엇이 하나님께 대한 순종인지 역동적으로 보여줍니다. 그것은 자신의 책임을 방기해 버리고 주님의 일만 찾는 것이 아닙니다. 의무와책임은 팽겨치고 개인적인 문제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섬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하나님을 잘못 의지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요압은 아비새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 행하고 난 다음이었습니다.해야할 일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에 충분히 후회없는 노력을 한 다음에 조금도 후회함이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께 대한 의지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것의 시작은 바로 잘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10, 11절말씀을보십시오.

“[삼하]10:10       그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삼하]10:11        이르되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요압은 동생 아비새와 함께 군대를 둘로 나누어 아람 군대를맞게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전쟁을 치룰 계획이 있었고 준비가 있었다.자신의 위치와 처지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게을렀던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그리고 나서 그는 아비새에게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담대함으로 하나님을의지하여 싸워야 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군인으로서 하나님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온전히 결과를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나아가는 훌륭한 믿음이었습니다.

요압은 다윗의 신하로서 지혜로움을 보여줍니다. 바로 아람자손과 암몬자손에게 대해서 잘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준비하는 것이 진정으로 믿음의 모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불평하고 불만을 갖고 좌절하고두려워하는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갖게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제대로 의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의지하는지를 모름으로써 위험을 당하게 됩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의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상당히 혼란스러운 말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그냥 의지하면 되지 또 무슨 다른 알아야할 것이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올바르지않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실족하게 되기 까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의지한다고는하고 자신의 일은 전혀 등한하게 했던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빠지기 쉬운 어려움은 하나님이 애매하게고통을 겪도록 자신을 버렸다는 마음입니다. 그속에서 좌절하고 슬퍼하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하나님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들어주시지 않았다고 하면서 더욱 좌절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하는 지를 알지 못했습니다.진정한 의지는 일어난 모든 것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준비했어도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어도결과가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준비함이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않는 것입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길 수 있고 노력한 대로 얻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믿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력을 겸비하여 믿음을 갖추며 준비하는 것은결과에 대해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태도가 놀랍게 변화하게 됩니다. 요압과 이스라엘에게서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십시오. 12절 말씀입니다.

"[삼하]10: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

이것은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믿음입니다. 안되면 주님을 원망하겠다는 실족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이럴 때에정말로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진정한 도우심으로 나타납니다. 어줍잖은 믿음으로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결과를주님께 맡기는 것이지 결과를 주님께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이렇게하나님을 의지할 때 정말 하나님께서는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크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것입니다.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인간의 힘으로 크신 구원을 이루신 적이 있지만 언제나 잘준비된 사람들을 쓰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신다는사실도 분명합니다.

우리도 믿음과 행위에 있어서 신뢰함과 최선을 다하는 열심을보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넋 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하게 의지하시는 우리 모두가되시길 바랍니다. 연말 많은 결실이 나타나야 할 때에 그 모든 일들을 주님앞에서 온전히 준비하고 의지하는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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