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한 다음에 엘리사벳을 만났을 때 자신의 삶에 대한 예언을 듣습니다.
-42절,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하였고 친족이었던 엘리사벳을 문안하기 위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아마 마리아는 잉태 이후에 요셉과 무사히 결혼을 하였고 혼전임신이 크게 드러나지 않으면서 일이 무난히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결혼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마리아는 잉태함으로 인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용기를 내어 순종하는 것은 간혹 있는 일이지만 그 순종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2. 마리아는 그동안 있었던 삶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심합니다.
-48절, 마리아는 그간의 마음고생과 어려움이 많았음을 고백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49절, 그가 그렇게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배운대로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배운 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믿음이 없다면 배운 것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은 신앙의 믿음을 확인하는 하나님의 시험대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한번의 순종 뿐만 아니라 끝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리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시험을 통해서 우리에게서 한 가지를 확인하고자 하십니다.
-54,55절,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알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는 분이실까요, 말씀 하신 것을 그 백성에게 온전히 이루시는 분이실까요?
-우리가 이일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은 믿음을 드러내는 훌륭한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4.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간혹 아이를 잉태하였지만 아이를 출산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낙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리아가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면 예수님을 잉태하였지만 그냥 낙태를 해 버렸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었고 그 믿음으로 결국 귀한 아기 예수님을 낳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 믿음을 붙들고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됩시다.
-그러면 처음에는 어려워도 나중에는 그렇게 인내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번 성탄을 통해 예수님을 모두 마음속에 삶 속에 품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