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184)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직장발전] 45롬13; 1-2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세상권세2

 

45롬13; 1-2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세상권세2_5

 

 2013.5.10.금. 금요철야,  로마서 강해

 

*개요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십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민주화가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일 데모에 투쟁에 각종 호전적인 구호가 난무하곤 했습니다. 제가 대학에 다니던 때에도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뭔가 생각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열심을 내서 데모에 참여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부의 권세에 대해 기를 쓰고 저항하였습니다.

이러한 와중에서 기독학생회들 안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과연 정부가 옳지 않게 행동하는데, 기독교인으로서 그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그냥 두고보아야만 하는가, 아니면 나가서 싸워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기독써클은 실제로 나가서 대정부투쟁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어떤 기독써클은 기도회를 갖는 등의 소극적인 투쟁을 하였고, 어떤 기독써클은 아예 그런 것들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문제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세상 권세를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그것은 세상의 악함을 이루는 적그리스도적인 권세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세입니까?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성경이 과연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알려면 먼저 성경을 자세히 읽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지도 못하고 오해하기만 해서 안듣는 것이 듣는 것 보다 나은 경우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제 1절을 읽어보십시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여기서 권세들에 대한 정의에 유념해야 합니다. ‘위에 있는 권세들’이라고 했습니다. 이 권세들이란 어떤 권세들을 말하는 것일까요? 정부와 관공서의 권세를 말할까요? 아니면 다른 권세들을 말할 까요?

2절 말씀을 보면 이러한 권세들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나옵니다. 그 권세들의 특징은 심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이제 권세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조금 명확해 집니다. 그 권세는 위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거스리는 자들에 대해 심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세들이란 궁극적으로 단지 정부와 관공서의 권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사회에 존재하는 권세입니다. 우리가 그 속에 포함되어 있고 통제를 받으며 제재를 받는 그런 권세입니다.

사회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개개인의 모든 활동속에서 우리는 권세 아래 있습니다. 우리 위에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들의 다스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권세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철폐해야 한다고도 하지 않습니다. 대적하라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러한 권세들은 새로운 질서를 보여줍니다. 위에 있는 권세는 그 위에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의 권세는 또 그 위에 권세가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그 최고에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권세입니다. 성경은 바로 이것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권세는 그 아래에 있는 모든 권세에 대해 근원이 되십니다.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다는 말이 바로 이러한 의미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권세를 다스리십니다. 통제하십니다. 인도하십니다. 주님께서 그 모든 권세의 주관자가 되시고 심판자가 되시기 때문에 이 세상이 아직도 망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며 인간이 극도의 악으로 치닫지 않고 스스로를 절제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권세를 대할 때에 주께 대하듯이 하면 됩니다. 주님께로부터 나온 권세들이라는 것은 그 위에 최고의 권세인 하나님이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최고의 권세인 하나님께 대한 것입니다. 그 아래의 권세가 최고의 권세가 충돌할 때에 우리는 더 큰 권세인 하나님께 대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아닐 때, 우리는 아래 권세에 대해서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권세가 하나님의 나라와 충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이러한 권세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심판이 따릅니다.

이와 같은 심판은 바로 우리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다스림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런 심판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그런 심판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 심판들에 의해 정죄된다는 것은 나아가 그 심판들을 만든 권세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최종 목표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다시 원래의 문제로 돌아가 봅니다. 우리는 세상 권세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합니까? 우리는 어떻게 그 권세에 대해서 대하여야 합니까?

세상권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 권세 자체를 두려워 함이 아니라, 그 권세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을 생각함이지, 권세를 생각하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에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사는 영광을 돌리는 사람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권세가 하나님과 배치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을 거부하게 만들며, 신앙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일 때, 우리는 그 권세보다 더욱 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심판을 자취하게 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삶이 방해받지 않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께서 세운 권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순종해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동일하게 다스리시고 판단하시는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조차도 이 세상의 권력과 권세조차도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알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그리스도를 모셔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하나님으로부터 난 권세를 중시여겨, 세상에서 정죄나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복음으로 인하여 모범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654 9삼상
9삼상 18; 10-16 지혜롭게 행한다는 것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9 13 4013
653 44행
44행 24; 10-21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소망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1 11 3250
652 9삼상
9삼상 17; 45-51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1 15 3946
651 담대함
44행 23; 1-11 환난속의 주님의 위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15 10 3502
650 담대함
44행22; 22-30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7 8 3162
649 성능력
9삼상 17; 43-49 네가 모욕하는 이름으로 가노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7 16 3989
648 9삼상
9삼상 17; 34-40 익숙하지 않은 도구와 익숙한 도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1 12 4327
647 44행
44행 22; 1-21 바울의 간증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31 10 3478
646 44행
44행 21; 27-40 무리들에게 붙잡힌 바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5 15 4030
645 성정체성
9삼상 17; 22-30 전쟁터에 내려온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5 14 4184
644 신앙성숙
40행21;15-26 율법을 지키는 것을 알게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8 12 3729
643 성능력
9삼상 16; 14-23 마음의 평화의 근원은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8 14 4496
642 인내심
44행21; 1-14 고난의 예언이 주는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0 12 3526
641 음식절제
9삼상 16; 1-13 마음의 중심을 보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0 16 4199
640 절기
66계22; 10-15 각 사람의 일한대로 상을 주리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01 12 3494
639 9삼상
9삼상 15; 24-35 현재 왕을 버리고 다음 왕을 준비하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0 10 4354
638 인내심
44행 20; 17-38 밀레도에서의 송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0 9 3852
637 44행
40행20; 1-16 하나님의 커다란 위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13 13 3902
636 9삼상
9삼상15; 17-23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거짓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13 13 4256
635 담대함
44행 19; 21-41 에베소의 큰 소동과 복음전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07 8 3952
634 9삼상
9삼상15; 1-9 아말렉에 대한 명령을 어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07 13 3241
633 9삼상
9삼상 14; 16-23 처음 전쟁을 시작한 사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30 14 3653
632 담대함
44행 19; 8-10 바울의 강론과 권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30 12 3587
631 가정화목
9삼상 13; 5-12 부득이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22 12 3721
630 44행
44행19; 1-6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22 14 3443
629 생동력
9삼상 12; 1-25 사무엘의 고별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6 12 3578
628 두뇌향상
44행 18; 18-28 하나님의 보내신 동역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6 15 3394
627 협동심
44행 18; 1-17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9 14 3756
626 가정화목
9삼상 11; 11-15 여호와를 의지한 사울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9 14 3489
625 자기관리
44행 17; 16-34 아덴에서의 논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1 12 3358
624 9삼상
9삼상 10; 17-24 약속대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1 13 3403
623 순발력
44행 17; 1-15 형제의 도움으로 피신하는 사도바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5 13 3902
622 9삼상
9삼상 9; 1-4 예비되고 준수하였던 사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25 10 2971
621 담대함
44행 17; 1-9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의 복음에 대한 반응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8 14 3602
620 자기관리
9삼상 8; 1-22 사무엘의 아들들과 새로운 왕의 등장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8 14 4838
619 자기관리
44행 16; 16-32 주예수를 믿으라고 전파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3 14 3491
618 성능력
9삼상 7; 1-12 기럇여아림과 에벤에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13 15 3390
617 9삼상
9삼상 6; 1-18 벧세메스의 언약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4 11 3143
616 44행
44행16; 11-15 자주장사 루디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04 13 4134
615 순발력
44행16; 6-10 목표의 전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7 10 3058
614 성능력
9삼상 5; 1-5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7 13 3324
613 9삼상
9삼상 4; 1-4 언약궤가 우리를 지켜주는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0 13 3576
612 44행
44행 16; 1-5 규례를 지키는 것의 의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0 12 3349
611 9삼상
9삼상 3; 15-21 여호와의 말씀을 존중하는 자의 축복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3 17 3528
610 백년해로
44행 15; 36-41 심히 다투고 갈라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3 15 3287
609 직장발전
9삼상 3; 10-18 하나님이 엘리를 심판하시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12 3528
608 44행
44행 15; 30-35 그들도 선지자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6 12 2993
607 9삼상
9삼상 3; 1-11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30 14 3315
606 백년해로
44행 15; 22-31 성령의 뜻을 아는 성도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30 13 3719
605 9삼상
9삼상 2; 27-30 엘리와 두 아들의 죄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24 14 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