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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활] 45롬10; 11-15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2

 

45롬10; 11-15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2_5

 

 2013.1.4.금. 금요철야, 첫주철야

 

*개요   {6서신서} <1적용> [7실천]-[8사역]

 

 

 

 

1.    사람들은 복음을 접하고 한계를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한계로 인해서 더욱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불신자들의 유형중에 다양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욕구, 혹은 감정에 있는 사람이 있고 감정에서 문제의 분류에 해당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문제의 분류에 해당하는 사람은 복음에 있어서는 가장 멀리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류단계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다보면 더 멀리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어디일까요? 바로 ‘영역’단계입니다.

 

이 영역이란 복음의 내용을 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복음의 시작은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접하고 듣고 보고 느껴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알리고 보게하고 듣게 하고 느끼게 하고 만지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전에 복음을 전혀 접한 적이 없는 사람이 그 복음을 접하게 되는 것은 일반적인 이해이지만 다른 측면으로 중요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이전에 복음을 접했던 사람이 점차 그 복음의 영향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앞서 복음을 접하고 있을 때 경험하였던 문제 때문입니다. 불신의 이유와 한계 속에서 점차 복음으로부터 멀어져서 더이상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느끼지도 못할 때 그는 복음에서 가장 멀어져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2.    그럴 때 그들의 모습은 삶의 각각의 영역에서 복음의 영향력이 점차 사라져가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오늘날 불신자들은 복음을 한번도 안들어본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복음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들어본 복음에 대한 한계와 문제 때문에 더이상 계속해서 그런 고민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민을 하지 않게 되면 자연히 멀어지게 됩니다. 더이상 접하는 일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바로 그렇게 되어서 듣지도 보지도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그들은 이전에 복음을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믿었을 수도 있습니다. 전파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음에 대한 자신의 문제 때문에 그들은 더이상 복음을 듣지 않습니다.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파를 받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는 전혀 복음을 다시 듣고 보고 믿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입니다. 주의 약속을 주를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이지만 주를 부를 기회가 없어진 그들에게는 구원을 얻을 기회도 없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자들은 비록 그들이 복음에서 떠나도 다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사람들은 흔히들 생각합니다. 이전에 믿었던 자들은 그들이 비록 믿지 않는 자가 된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만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받아들였다가 불신앙으로 빠지는 사람들 중에는 다시는 넘어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이들이 이렇게 믿음에 대해서 파선하고 사단에게까지 전어준바 된 이유는 그들이 양심조차 버렸고 복음에 대해서 완전히 끝이 나버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도 가룟유다가 그러한 사람을 살았습니다.

“행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그의 어리석음은 예수님을 군병들에게 팔았고 그 삯을 받았으며 그 삯으로 밭을 샀다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복음을 따라 살려고 하지 않고 복음에 전혀 상관없고 복음을 오히려 훼방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시 진리의 빛과 복음의 내용이 전해지고 그로 인해서 그들이 주님을 믿게 되고 부르심을 받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되기 전에 돌아오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을 거부하고 부인했던 자들이 이제는 돌이켜 주님께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주님은 다시 복음을 듣게 하고 보게 하고 만지게 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움직이는 자들은 아름다운 자들입니다. 복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또 다시 하나님의 일을 함으로 인해 상급을 얻을 자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또 다시 복음을 듣습니다. 그리고 회개의 기회를 얻습니다. 주님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1883년, 진화론을 생각해낸 영국의 다윈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인간과 원숭이의 중간 상태를 찾아 나섰습니다. 남양군도에 간 다윈은 대단히 미개한 식인종 무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의 생활은 거의 짐승에 가까울 정도로 원시적이었습니다. 다윈은 이러한 인종은 결단코 개화되거나 발전될 수 없는 부류의 인종으로 확신하였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자기의 진화론의 이론을 뒷받침한다고 믿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4년이 지난 후, 다윈은 다시 그 남양군도의 섬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섬 여기저기에 교회들이 들어서 있고 학교가 있고 짐승 같이 야만스럽던 식인종들이 이제는 집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30여 년 전의 식인종들이 이제는 옷을 입고 다니고 모여서 함께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윈에게는 너무나 기가 막힌 일이요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있을 수 있나 알아보니 패톤이라고 하는 선교사가 그 섬에 하나님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희생하고 헌신한 결과였습니다. 큰 감명을 받은 다윈이 훗날 패톤 선교사를 보낸 영국의 런던선교회에 거액의 기부금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우리가 생각하는 불신자들은 복음으로부터 멀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그들에게 나아간다면 그들의 삶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복음을 다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더욱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붙들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교회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그곳에서 부르심을 받을 것입니다. 누구나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곳에는 복음이 넘친다고 생각한다면 안됩니다. 그들은 이전에 알고 있는 복음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복음의 영향력으로부터 점차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다시 그들에게 일깨우는 것, 다시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가 이곳에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그 차별이 없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도 이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 됩시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아름다운 발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온전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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