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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사] 23사45; 4-8 하나님께서 그 뜻을 나타내심2

 

23사45; 4-8 하나님께서 그 뜻을 나타내심2_4

 

 2014.4.9.수.수요예배

 

*개요:    5은혜, 5선지서, 1적용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이가 없는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8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 같이 듣게 할찌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찌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은혜의 주제는 모든 욕구를 사라지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인가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잠잠하게 하고 그것을 버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앞에서 우리는 자신의 바램과 소욕을 내려놓게 되고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간구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대자연앞에서 마음이 겸허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신적 권능과 영광 앞에서 인간의 옹졸함과 어리석음이 깨트려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욕구를 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에게 뭐가 있어야만 한다고 외치는 그 음성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스스로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고 머리 숙이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가 보려고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그러한 감화를 깨닫게 만듭니다. 오늘 성경 말씀 속에서 우리가 깨닫는 은혜는 하나님에게 하나님만의 뜻이 있고 그 뜻대로 이 세계를 지으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7절말씀입니다.

“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만드셨습니다. 평안도 환난도 만드십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라는 의미의 뜻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계시는 자이신 하나님은 모든 스스로 있을 수 없는 것들을 만드셨습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은 전부 ‘스스로 있는 자’이신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한 창조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계획과 뜻을 가지고 이 모든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세계의 어떤 것도 아무런 목표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건축물을 지으려고 할 때에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세계를 계획 중에 만드셨습니다. 그 뜻가운데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만드심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4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여기서 ‘너’는 고레스 왕을 의미합니다. 1절에 바로 그 고레스 왕이 지명되어지고 있습니다.

“사45:1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은 이미 고레스가 나타나기도 전에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예언대로 고레스는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려보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되어질 모든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뜻과 계획 속에서 이루어 내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그분을 의지하게 됩니다. 5절, 6절을 보십시오.

“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6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이가 없는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이가 없느니라”

고레스에게 놀라운 계획을 나타내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사람들로 알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따르고 섬겨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아는 자들이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계획 속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복되게 하셨고 자신의 나라를 다시 찾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은 우리가 세워지게 하시고 높여지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세계 만방을 다스리십니다. 8절입니다.

“8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 같이 듣게 할찌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찌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온전하신 의로움을 나타내시고 의를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시는 주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깨달을 때 우리는 주님만을 섬기며 의지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말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이사야 선지자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서 살았던 삶의 이유가 됩니다. 그가 하나님의 세우신 선지자가 되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자신이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게 되는 부분이 이사야 6장 8절에 나옵니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그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깨닫고 그를 사랑했기에 그가 나를 보내어 달라고 간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사야를 역시 사랑하셨고 그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그에게 주셨고 그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때 그 사랑은 하나님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어야 합니다. 그분이 창조주이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의미있고 그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게 되며 이사야처럼, 혹은 고레스처럼 혹은 그보다 더 놀라운 역할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귀하게 쓰시는 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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