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787)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45롬]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

 

45롬9; 15-18 강퍅케 하시는 하나님2_5

 

 2012.11.23.금. 금요철야,  강해설교-로마서

 

*개요  

 

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9: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있는 동안,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고 크게 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징계하였고, 이일로 인해 삼천명 정도가 죽임을 당하는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진노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하소연하며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간청합니다. 백성을 위하여 간구하는 모세의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기로 작정하십니다. 뿐만아니라, 백성을 위해 간구하였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이제 긍휼히 여기시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임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모세가 은혜를 달라고 간구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모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주권과 그분의 선하신 뜻이 그것을 결정한 것입니다.

 

<승>

여기에 바로 우리가 오늘 보고 있는 본문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가 받는 은혜와 긍휼히 여김에 대해서 인간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만 말미암았다고 하는 이유는 은혜가 은혜되기 위함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값없이 받은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받은 은혜가 인간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해보십시오. 은혜는 은혜가 되지 못하고, 댓가가 됩니다. 인간이 마땅히 투자하고 드린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마땅한 보상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은혜는 오직 은혜일 뿐이지 결코 우리의 행위에 대한 보상이나 댓가가 아닙니다. 은혜는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간청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우리로 하여금 바르게 바라보게 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뒷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앞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지나시고 난 다음의 뒷모습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은 너무나 놀랍고 나타나며, 그제서야 우리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은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뒷모습을 본다는 것이 바로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는 출애굽기 33장 19절의 말씀 다음에 20절부터 23절에 나옵니다.

과연 이 하나님의 뒷모습을 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의 뒷모습을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전>

바로의 예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는 어떠한 자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학하게 다스렸으며, 무거운 짐을 지웠고, 종으로 삼아 부역에 종사하게 하였고, 아들을 낳으면 죽였으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였던 자입니다. 그러한 바로의 강퍅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에도, 열 가지의 재앙이 끊임없이 닥칠 때에도 그는 그 고집과 강퍅한 마음을 꺽지 않았던 자입니다. 비록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비로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내보내었지만, 다시 마음을 바꾸어 이스라엘 민족들을 다 죽이려고 군대를 이끌고 쫓아나왔던 자입니다.

이러한 자가 바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나간 일들을 다 생각하고 난 뒤에 여기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의 뒷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퍅한 바로에 대해 하나님은 당황해 하지 않으십니다. 저지당하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의 계획이 꺽이지도 않고, 그분의 구원하심이 약화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스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강퍅한 바로를 그러한 강퍅한 상태로 되도록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이부분이 중요한데, 하나님은 강퍅하지 않은 바로를 강퍅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이미 강퍅해진 바로가 사실은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개입하심을 뜻합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장악을 보여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강퍅해진 바로가 사실은 하나님께서 강퍅케 하심이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상황을 방관하시거나, 무관심하시거나, 아무런 손도 쓸 수 없는 분이 아니시라, 그 모든 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관장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바라보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하나님의 뒷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인 것입니다.

 

<결>

바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셨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온땅에 전파하십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일을 폐하고자 무던 애를 썼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을 통해 영광받으시며, 승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이 전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은 칼빈주의라고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만, 그것은 칼빈주의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깨달아 모든 것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642 협동심
45롬14; 10-12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2 11 3007
641 45롬
45롬4; 17-25 바랄수 없는 중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07 9 2434
640 직장발전
6수 1;5-9 내가 맹세하여 준 땅을 얻게 하리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9 15 3010
639 쾌활함
40마 4; 5-9 시험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10 0 2166
638 성능력
삼상18, 블레셋 사람에게 죽지 않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4 15 4514
637 두뇌향상
10삼하 16; 5-14 그가 나를 대적하는 까닭이 무엇인가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9 13 3662
636 성정체성
44행 13; 32-39 이 사람을 힘입어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4 14 3644
635 40마
40마 2:1-6 유대땅 베들레헴 (성탄절, 주일오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11 2006
634 가정화목
49엡 2; 17-22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7 2 2460
633 자녀발전
11왕상 12; 16-24 이스라엘의 분열과 하나님의 뜻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07 1 2406
632 신앙성숙
고후11,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6 15 4108
631 담대함
43요 1; 40-48 따르는 사람들과 따르게 하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16 2437
630 직장발전
23사 2; 17-22 그날에 높임을 받으실 것이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4 12 2391
629 신앙성숙
46고전 2; 1-9 그리스도를 통해서 전달되는 지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9 3 2287
628 23사
23사 4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8 12 2204
627 9삼상
9삼상 18; 10-16 지혜롭게 행한다는 것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9 13 3722
626 성능력
66계19;1-21 백마를 탄 자와 따르는 자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5 9 2841
625 분별력
45롬12; 1-2 영적 예배의 목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8 11 2762
624 생동력
9삼상 12; 1-25 사무엘의 고별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6 12 3317
623 자녀발전
51골 1; 24-27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21 0 2051
622 의지력
55딤후 1;15-18 나를 버린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1 20 2888
621 4민
4민22; 21-26 앞에 무엇이 있는지 보지 못함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1 0 1971
620 담대함
43요19 요셉이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5 11 2453
619 신앙성숙
50빌 2; 19-30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동역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23 1 1342
618 12왕하
12왕하14; 8-14 마음이 교만하여진 아마샤왕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15 1 2208
617 백년해로
1창 23; 1-4 백년해로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가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1 0 37
616 43요
43요13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7 14 2936
615 23사
23사47;1-15 내 백성을 사로잡던 자들의 종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6 16 3210
614 담대함
47고후 4; 1-6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하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1 0 2300
613 23사
23사44 네가 내 종임을 잊지 말찌어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5 12 2830
612 담대함
10삼하 2; 1-7 여호와께 할일을 묻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1 20 4110
611 인내심
44행 7; 35-38 보냄을 받은 사람 모세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2 12 3059
610 자기관리
44행 17; 16-34 아덴에서의 논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1 12 3100
609 담대함
40마 27; 55-66 섬기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8 0 2159
608 사고원활
51골 2;18-29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1 11 2860
607 신체건강
7삿 17; 7-13 가장된 복에 대한 거짓된 환상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6 1 2007
606 31옵
31옵 1 중심의 교만으로 스스로 속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6 12 2013
605 협동심
58히 10; 19-25 서로 돌아보며 격려하자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5 13 4300
604 성교육
51골 3; 22-25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4 1 1805
603 직장발전
45롬14; 13-18 하나님 나라의 관심사2_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3 8 2701
602 용감성
45롬 5; 6~8 사랑의 확증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4 11 2852
601 직장발전
6수 1;10-15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 땅을 차지하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7 15 2853
600 40마
40마 4; 18-25 나를 따라오너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16 0 2001
599 직장발전
삼상19, 다윗을 돕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2-05 15 4467
598 담대함
10삼하 17; 1-14 아히도벨과 후새의 역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6 12 3297
597 일관성
44행 13; 40-43 멸시하는 자들에게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1 13 3482
596 44행
행 4: 23-31 주님의 성도들이 간구한 것 (2006년 금요철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9 1831
595 인내심
49엡 3; 8-13 교회의 환난 속에서 영광을 얻을 수 있는 이유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9 1 2549
594 자녀발전
11왕상 12; 25-33 여로보암의 우상숭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14 2 2476
593 47고후
고후12,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기뻐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9 12 4005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