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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발전] 49엡 5; 19-27 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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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19-27 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2_5

  

 

  

2021. 4. 23. . 금요철야

  

 

  

*개요: 에베소서 연구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사도 바울이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교회를 사랑하셨는지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그리고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어떤 신앙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이는 마치 그리스도라는 배를 탄 것과 같습니다. 그 배 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교회입니다. 만약 그리스도를 잘 따른다면 그 배 속에서 구원을 받는 노아의 가족들과 같는 자들이 되겠지만 그 의미를 잘 모르고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 배를 계속해서 탈 수 없고 설사 타고 있더라도 불의한 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노아의 구원의 방주를 탔지만 그 속에서 지옥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교회가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어떻게 대하셨는가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한마디로 이렇게 말합니다.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정말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주셨습니다. 교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자신을 주셨으며 교회를 자라날 수 있도록 자신을 주셨습니다. 교회의 시작은 온전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성전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짐은 바로 복음의 시작과 출발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아 교회에 소속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리스도만 믿으면 이전의 행했던 모든 일을 사함받고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곳은 하나님 나라를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곳으로서 이곳에 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하나님께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그냥 들어올 수 있게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교회에 들어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물로 씻어 세례를 베풉니다. 말씀으로 세상의 악한 것들과 죄된 것들을 깨끗하게 하십니다또한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함으로써 더욱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교회란 전체로서의 의미일 뿐 아니라 개개인의 성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러한 주님의 노력은 교회생활 속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의 애쓰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주님의 목표는 적절히 물로 씻고 적절히 깨끗하게 되며 적절히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크고 아름답고 온전한 것입니다. 이것을 27절 말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모릅니다. 주님은 우리를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애써 티나 주름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없게 만들고자 노력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하신다는 것에 대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드십니까? 정말 하나님의 계획에 찬성이 되고 그 계획이 옳다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교회를 그렇게 만드는 데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교회가 티나 주름잡힌 것이 없이 거룩하고 흠없게 만들어지도록 우리 자신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티는 무엇일까요? 주름잡힌 것은 무엇일까요? 이 비유는 옷을 세탁하는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옷을 세탁했는데 티가 있습니다. 주름잡힌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티는 떨어내야 하겠고 주름잡힌 것은 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옷이라고 했을 때 열심히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과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돌볼 때에 교회는 더욱 온전해 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님은 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을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25절을 보십시오.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배반을 하고 몸에 사무치는 고통이 임해도 끝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일을 함께 하는 최대의 이유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교회를 더더욱 망가뜨리고 하나님을 괴롭게 슬프게 분노하시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교회를 위해 노력합니다. 티와 주름이 없어서 영광스럽게 하시려는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그리고 그러한 그리스도를 따르는 몸된 교회로 만들어 갑시다. 그 이유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명심하십시오. 그럴 때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더욱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교회를 이루고 연합하며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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