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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 40마 22; 1-13 예복을 입지 않은 한사람

 
40마 22; 1-13 예복을 입지 않은 한사람
 
(2005 .9.21 수요예배)

천국을 하나님의 혼인잔치로 비유하고 천국을 전파하는 것을 그 혼인잔치에 초대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는 이 혼인잔치의 비유는 아주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교회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혼인잔치에 초대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나게 되었고 전도와 선교를 독려하고 지원하는 근본적인 확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도 이러한 원리를 전도할 때마다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해야겠다, 그 잔치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의 이 완벽하게 복음을 설명하고 있고 복음전도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이 이야기 속에는 버릴 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우리에게 분명한 복음의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국이란 하나님의 혼인잔치라는 것이며, 그 나라에서 하나님의 아들과 교회가 결혼을 올린다는 것하며, 그 혼인잔치에 참여하도록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으며, 그 복음을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이며, 그 심판하심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의 창조자이심을 나타내신다는 것 등등 이 비유의 요소요소에는 놀라운 복음의 요소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그저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전개되는 이야기까지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다시 말해서 초청하는 것까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초청받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까지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11절 이후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임금님은 초청되어 들어온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곳에 초대받아 들어온 사람들은 예복을 입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어찌된 이유인지 예복을 입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은 친절하게 왜 예복을 입지 않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22: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처음에 임금님이 그를 부를 때 '친구여'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대번에 임금님의 태도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매우 단호하게 호통을 치듯이 말하였습니다.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왜 임금님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이렇게 단호하고 무섭게 호통을 치면서 그를 내쫓았을까요? 과연 그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을까요?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일전에 윤장로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한참 북에서 공비가 내려오던 시절 어떤 믿음이 좋은 지휘관이 군단장으로 왔는데 그 군단이 맡고 있던 지역에 공비가 나타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신앙심이 깊은 지휘관은 아주 유효적절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9시 이후로 전원 경계태세를 갖추고 무엇이든지 움직이면 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명령이 전 군단에 내려지고 그대로 움직였는데 깊은 밤 누군가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지역에 나타났습니다.
"누구냐!"라고 물으니까 "김중위!"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정없이 총을 쏘아댔고 결국엔 공비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공비는 아군행세를 했습니다. 대범하게도 군이 맡고 있는 지역에 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결코 같은 편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공비는 적이 보낸 자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임금님은 예복을 입지 않은 자를 쫓아냈습니다. 마땅히 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어야 하는데 그는 예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예복을 입으라고 할 때 거부를 했던 것입니다. 그 말에 순종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 멋대로 입고 싶었습니다. 하라는 대로가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를 받은 다른 사람들은 다들 예복을 입고 점잖게 앉아 있는데 이 사람만 예복을 입지 않고서 나대었던 것입니다.

이런 자가 혼인잔치에 들어온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설사 어떻게 들어왔다 하더라도 내보내야만 합니다. 그는 모든 질서를 어기는 자요, 불순종하는 자요, 거역하는 자요, 반역하는 자요, 대항하는 자요, 그 자리의 기쁨을 망치려는 자인 것입니다. 임금님은 그런 자를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참아 보지 않았습니다. 초대를 한 자는 많았지만 그 초대에 응한 자는 반드시 임금님의 법에 따라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원수요 대적이요 악한 목적을 가지고 온 자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임금님은 그를 내보냈습니다. 그냥 내보낸 것이 아니라 수족을 결박해서 바깥 어두운 데 내쫓았습니다. 벌을 주었습니다. 그는 초청을 받고도 오지 않은 자와 같이 악한 자였습니다. 그는 간첩이요 공비요 원수요 대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은 그에게 대해 그렇게 대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이 이야기에서 만나는 궁금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임금님은 예복을 입지 않은 자를 내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복음을 증거하고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들어오는 자 중에 예복을 입지 않고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모든 가르침을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경건과 절제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경계와 설득과 훈계에도 모른 척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예복 입기를 거부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교회에는 이렇게 마당만 밟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없다고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그런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런 불순종의 본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입고 원하시는 대로 살며 원하시는 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예복을 입은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교회는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편안함이 예복조차 준비시키지 않는 방종으로 나아가서는 안됩니다. 물론 성도들을 괴롭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을 방만하게 만들어서도 안됩니다.
교회의 모든 가르침과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함을 잘 따르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모든 예복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든 모습이 예비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혼인잔치에 참석한 하객이 되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며 그 영광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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