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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46고전 12; 12-21 여러 지체가 하나되게 하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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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고전 12; 12-21 여러 지체가 하나되게 하심2_5

 

2017. 9. 8. . 금요철야

 

*개요:  고린도전서 연구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12: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고전]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고전]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고전]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맡는 곳은 어디냐

[고전]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고전]12: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고전]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고전]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는 교회안의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일을 맡기심으로 통일되고 연합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시너지의 원리를 사용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연합과 협력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높은 성과를 이룰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정말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과적인 의미에서의 성과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원인적인 의미의 구원의 가치를 보고 계십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다양하고 여러 사람들이 교회 안에 존재하게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이미 주셨던 은사와 재능을 사용하셔서 그들 자신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서 가치있는 자들이 되도록 부르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과 그로 인해 구원받은 자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말씀이 12절에 나타납니다.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몸이 되었고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하나이지만 속에는 많은 지체가 있는 것처럼 또한 많은 지체가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구원도 그와 같습니다. 예수님이 구원하신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전부 그리스도 한분으로 인해서 구원받은 자들이라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을 품어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전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죽은 자들이 아니라 자들입니다.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성도들은 전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의 안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살아있는 많은 지체입니다.

 

그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유대인이고 헬라인입니다. 종인 사람도 있고 자유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양하고 복잡하며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동일하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몸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믿은 구세주는 그리스도 예수 한분 뿐이고 한분을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고 구원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몸에도 몸의 일부가 되는 작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모습이 어떻든 그것은 우리 몸의 일부입니다. 아무리 작아도 우리 몸의 중요한 의미가 됩니다. 손톱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주 작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눈썹을 생각해 보십시오. 별볼일 없는 같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눈썹이 없으면 이상해집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들의 인종이나 출신배경이나 살아온 삶이나 우리 자신과 비교해 때에 보잘것 없이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러나 모든 차이 속에서도 분명한 하나의 공통점은 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같은 멤버입니다. 같은 신체입니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됩니다. 그들을 구원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그들과 같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떤 사람도 소홀히 여기거나 홀대해서는 안됩니다. 사람도 바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상황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성도들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고전]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고전]12:16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고전]12:17      만일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발이 말하기를나는 손이 아니라 발에 불과하니까 몸의 구성원이 아니야라고 말할 그가 정말 몸의 부분이 아닌 것이 아닌 것입니다. 손보다 발은 중요도가 덜하기 때문에 몸의 부분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귀가 말하기를나는 눈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붙은 것이 아니야라고 말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귀가 눈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또한 설사 중요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몸에 붙은 것이 아니라고는 말할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온몸이 똑같이 눈이라고 한다면 듣는 기관은 어떻게 존재할 수가 있으며 온몸이 듣는 기관이라면 냄새맡는 기관은 어떻게 존재할 있겠느냐고 합니다. 말은 몸의 구성요소가 모두가 똑같을 수는 없고 제각각 기능과 위치가 다르지만 모든 기관이 연합해서 몸의 부분을 이룬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말하는 몸의 부분에 대한 오해와 차별은 사실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도 유대인과 헬라인이 동일하지 않고 종이나 자유자가 똑같이 취급받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헬라인보다는 유대인이 중시 여겨졌고 종보다는 자유자가 귀한 대접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의 몸이라도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였고 이러한 문제는 바로 고린도 교회가 새롭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몸됨을 알아야 하는 필요가 있는 교회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이제는 전혀 다른 측면에서 현대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외적인 요소로 성도들을 판단하기 보다는 내적인 요소로 성도들을 판단하거나 구별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좋은 사람이 많은 사랑을 얻고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때로 그것은 당연한 일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그러한 대우의 차이가 교회안에 성격이 안좋은 사람이 자리잡기 힘든 결과로 나타납니다. 교회는 그러고 보면 외적인 요소나 혹은 내적인 요소가 갖추어져야만 교회에 나올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이 필요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도 괜찮아야 하고 인격적으로도 괜찮아야 한다는 곤란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죽으신 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죄인은 보잘 없는 자였으나 그리스도께서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죽은 자입니다.

또한 그것은 누군가를 폄하하고 차별하고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제한하고 축소하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제한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그리스도의 몸이겠어, 내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중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리스도의 일부로 교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열의를 갖는 것이 아니라 섣불리 나서지 않고 애써서 노력하지 않는 몸을 사리는 모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역시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 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은 사람들을 스스로 그리스도 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한계와 문제점을 가진 자로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전 것은 사라지고 완전히 새롭게 되어질 모습으로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예수님의 구원의 가치를 생각할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연약해 보이는 지체나 한계에 부딪친 성도들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구원하신 자들이며 오히려 연약함이 더욱 세움을 입고 도움을 얻고 용납함을 얻게 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1절이 우리에게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전]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주님은 우리가 결코 서로를 쓸데가 없다고 없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창조자요 구원자요 인도자이십니다. 주님이 정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부정하다고 말할 없습니다. 연약함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결코 우리가 몸이 아니라고 하거나 몸으로 데가 없다라고 말할 없다고 하십니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 보기에 너무나 귀한 목적과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뿐이지 그것을 부정해 버려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모두를 위해 죽으셨고 모두를 위한 희생을 하셨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누구이든 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를 위해 기도하고 간구하며 도우며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럴 우리는 예수님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고전]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고전]12:19      만일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고전]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지체를 몸에 두셨기 때문에 지체가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같은 지체뿐이라면 몸이 어떻게 구성될 있겠습니까? 몸은 다양한 지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각각의 기능과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전부 순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부 강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부 온유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부 따뜻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부 긍정적인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부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우리는 몸을 이룹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들이 됩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은 지체도 예외시키는 것이 아님을 알고 진정한 한몸이 되도록 붙들어주는 자들이 됩시다. 그럴 우리 교회가 더욱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서 하나님의 귀한 일들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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