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서 신앙을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은 말그대로 초대교회에서 고백되어진 믿음 고백의 형식이
사도적인 기원 속에서 발전하여서 생겨난 신앙고백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잘 정리된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 속에서 진실한 신앙의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씩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성도가
믿는 첫 번째 대상은 전능하시고 이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며
창조하신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신앙고백의 최초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 아니라 ' 의지하고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따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전능하시고 천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이사야 40장 2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권세가 크고 능력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만드실 수 있고 만드셨습니다. 예술작품을 생각해 보세요. 분명한 창조자가 존재합니다. 결코 저절로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모든 제품의 제조사는 자신의
제품을 잘 압니다. 그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만드시는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나타난 모든 것이 바로 그 모든
것을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의제조기술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하나님
다음으로 성도가 믿는 것은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으신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참된 메시야 (히브리어, 헬라어로는 그리스도, 의미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되셔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마태복음 16: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서 올바른 고백을 하였고 우리도 하나님 뿐만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서 온전한 고백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국민 선서를 할 때에나,체육인 선서,시민권 선서를 할 때에 우리는 진심으로 국민이 되고 체육인이 되며 시민이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신앙을 고백할 때에 진정한 성도가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자라나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그 하나님과 예수님을 따라가게 되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주십니다. 이 믿음을 잘 간직하여서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세계를 경험하는 자들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