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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상담]] 43요12; 1-8 관점적 해석은 관점의 차이를 보여준다

 

43요12; 1-8 관점적 해석은 관점의 차이를 보여준다_2

 

 2012.10.14. 주. 주일오후.  비전설교- 성경

 

*개요   [51계획] {5복음서} <2관점> [2유형]-[6결심]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상담적 성경해석의 두번째 방법은 관점적 해석이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을 하는 법을 알면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해석법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별히 우리는 상담적인 성경해석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상담적인 성경해석법은 다른 역사적, 신학적 성경해석법과는 달리 삶속의 문제를 이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한 초점은 우리의 신앙과 삶을 연결 시키는 중요한 고리가 됩니다.

 

만약 이러한 성경해석이 아니라면 성경은 성경내용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또 정립하고 또 정립하는 말그대로 성경에만 갖혀 있게 됩니다. 성경이 그렇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책내용으로만 제한하는 것이 됩니다. 결국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삶의 조명은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상담적 성경해석을 통해서 신앙이 우리의 삶을 조명할 수 있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담적 성경해석을 위해서 우리는 적용적 해석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려고 하는 것은 관점적 해석입니다. 관점적 해석이란 네 가지 측면의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관점은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성경을 볼 때 갖는 모든 해석이 관점적 해석이 됩니다. 또한 성경이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해석이 관점적 해석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성경해석이 기본적인 성경의 가르침이었지만 관점적 해석을 통해 그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관점은 ‘타인’입니다. 이것은 타인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성경을 볼때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추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도 역시 두번째 ‘타인’에 대한 관점적인 해석입니다.

 

 

2.    관점적 해석은 다양한 관점의 차이를 깨닫게 한다.

 

이러한 관점적 해석은 우리에게 달라지는 관점의 차이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에게는 관점의 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내가 보는 입장과 다른 사람이 보는 입장이 다릅니다. 특히 이해 당사자이거나 상대적인 관계에 있을 때에는 이러한 입장의 차이는 확연히 나타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경을 보는 다른 시각을 갖게 됩니다. 성경 말씀은 동일하지만 그 말씀을 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에 이해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차이가 우리에게 성경말씀의 깊이를 알게 합니다. 성경은 보는 바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고 그 차이가 성경말씀의 오묘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두 가지 관점적 해석요소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점이 더 잘 드러납니다.

 

세번째는 ‘하나님’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말씀에 통해서 원하시는 것, 혹은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말씀에 통해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말씀이 아닌가요? 그래서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아닌가요?

사실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하신 말씀만 담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그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어떤 성경은 하나님은 한번도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성경인 이유는 그속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각의 말씀을 통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또한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역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관점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네 번째는 사탄의 관점입니다. 사탄이 성경말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경은 사탄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시는가에 대한 것이 사탄의 관점입니다. 이러한 사탄의 관점을 생각하다 보면, 사탄적, 마귀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것이 사탄의 생각이다라고 말하고, 그것이 사탄의 생각이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CS.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스카치테이프가 아니고, 스크루테이프라는 삼촌 사탄이 자기 조카사탄인 웜워드에게 쓴 편지내용이라는 뜻입니다. 그 내용속에서는 어떻게 기독교인을 타락시킬 수 있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통해 사탄은 우리를 이렇게 넘어뜨리려고 하는구나를 깨닫게 합니다. 사탄의 관점이 때로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마리아 행동에 대한 평가는 관점의 차이를 통해 나타났다.

 

이와 같은 관점적 해석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해가 어떻게 가능한지 본문을 통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옥합을 부은 사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 속에서 예수님 자신의 말씀이 나옵니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룟 유다도 한마디 합니다. 타인의 관점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이 사건을 어떻게 보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우선 타인의 관점으로 봅시다.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잡아 주는 자였습니다. 그는 악한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삼백 데나리온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가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였기 때문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그 돈을 자기와 관련해서 쓰고 싶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자기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이것이 성경이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은 성경의 사건을 그렇게 보았고, 성경도 그 사람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타인의 관점은 성경에 대해서 이러한 이해를 하게 해 줍니다.

예수님은 이 상황에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항상 주님의 것을 먼저 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기회가 항상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 그것은 항상 모든 것 위에 먼저입니다. 다른 용도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우리는 하나님 관점의 진실함을 깨닫는 자들이 되자.

 

이제 우리는 순서를 바꾸어 우리 자신의 관점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과 성경의 설명을 통해 어떤 자가 되어야 할까요? 우리는 3절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우리가 드리는 모든 향유는 주님의 거하시는 집을 가득히 채우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단, 그것을 예수님께 부을 때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성을 드려 머리털로 발을 씻으려고 할 때 그렇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성경의 내용을 통해서 온전한 성도의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싫어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는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아무 것도 드리지 못하게 하고 아무런 냄새도 나타나지 않게 합니다. 아무런 옥합도 깨트리지 못하게 하고 아무도 주님의 장사를 예비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한 사탄의 계략을 우리는 깨달아야 겠습니다. 그 돈은 나중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는 온전한 주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가지 관점의 차이를 보며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그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그 향기로운 제물은 지금도 이시대에도 우리의 삶속에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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