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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연합] 롬 1:32 악한 자를 옳다 함



롬 1:32 악한 자를 옳다 함

날짜: 2007-09-16 주일오후

본문: 로마서 1:32 (신240)
요약: 우리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죄인을 미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죄인을 옳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옳다고 생각해 버리면 나중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까지도 미화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판단에 따르지 말고 성경이 말하는 바대로 죄와 사람을 구분해야 합니다.
구성: 1. 하나님의 정하심과 우리의 판단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오해가 있다. B1
2.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 자신의 기준을 따르게 된다. A1
3.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의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A3
4.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준을 통해 하나님은 죄를 경계하게 하신다. C3
주제: 용서, 인내

32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32who, knowing the ordinance of God, that they that practise such things are worthy of death, not only do the same, but also consent with them that practise them.
32οιτινες το δικαιωμα του θεου επιγνοντες οτι οι τα τοιαυτα πρασσοντες αξιοι θανατου εισιν ου μονον αυτα ποιουσιν αλλα και συνευδοκουσιν τοις πρασσουσιν

우리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죄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은 아이를 유괴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며 살인과 폭행, 그리고 사기와 횡령 등을 저지른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스스로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에 대해서 정죄하시고 그들이 사형에 해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죄값을 받게 하십니다. 비단 하나님의 정죄하심 뿐만 아니라 그런 자들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생각도 역시 사형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정죄하심은 때로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형에 해당한다기 보다는 좀더 가벼운 처벌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사형에 해당하지만 인간이 보기에는 무기징역이나 혹은 10년형, 5년형으로 감하여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과 인간기준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나름의 기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형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감형을 해주다가 더 나아가서는 그 일을 행하는 자가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나 ‘마이파더’와 같은 영화에서는 사형수에 대한 미화가 나옵니다. 그런 일을 저질렀던 사람이지만 그 죄인에 대한 시각을 전혀 새롭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죄인에 대해서 정죄하는 사람을 머쓱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더이상 하나님의 기준도 중요시 되지 않고 인간 자신의 시각과 관점이 중요하게 되면 실제로는 더 멀리 나가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그런 행동을 실제로 행해보는 것입니다.하나님의 기준이 사라졌을 때 나타나는 것은 자기 자신의 기준이고 그럴 때에는 ‘남들도 다 하는데’라는 자기합리화가 따라옵니다. 그런 다음에 더욱 대범하게 일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학력위조와 횡령, 사기와 뇌물청탁 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특별히 한 구절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은 ‘옳다 하느니라’라는 말입니다. ‘Syneudokousi’라는 헬라어가 바로 그것인데 죄인을 의롭게 여기면서 스스로 더욱 죄악중에 거하게 됩니다. 옳지 않지만 옳은 것으로 여기면서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죄악은 실제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죄를 인정함으로써 더욱 악화되고 더욱 대범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은 것에 대해서 합리화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죄까지 용인하였고 의롭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매우 증오하시는 죄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그분의 판단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죄를 미워할 뿐만 아니라 죄인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은 미워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가 회개하고 이전의 죄가운데에서 떠났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의 죄까지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단에 대해서 멀리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타종교와 거리낌없이 가까와질 수 없는 이유도 역시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우리는 죄인을 의인으로 여겨서는 안되고 그러한 자리에 동참해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그들을 ‘옳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죄인을 의롭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공통의 가치관과 기준을 통해서 더욱 진리에 굳게 서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함께 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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