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10:5-13 (신15) 요약: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으로 내어보내셨습니다. 이는 세상에 나가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은 사람들에게 천국을 전파하며 가지고 있는 것을 거저주며 평안을 빌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될 때에 이러한 베품의 삶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구성: 1.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C1 2.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받고 나가서 주님의 일을 하였다. B2 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서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C3 4. 우리는 그 뜻을 실천하며 살아나가는 자들이 되자. A1 주제: 계획, 사랑, 충성
12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3And if the house be worthy, let your peace come upon it: but if it be not worthy, let your peace return to you. 13και εαν μεν η η οικια αξια ελθατω η ειρηνη υμων επ αυτην εαν δε μη η αξια η ειρηνη υμων υμας επιστραφητω
우리는 지난 주 추석명절을 보냈습니다. 집에도 갔다오고 친척들을 만나기도 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춘천에 가서 소양강댐도 보고 청평사라는 곳에도 갔다 왔습니다. 그곳은 아주 아주 멀리 있는 곳이었습니다. 왜 이런 곳에 절이 있느냐는 딸의 질문에 그들은 속세를 피해서 산으로 들어오다보니 이렇게 까지 멀리 오게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문득 대답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말 교회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위해서 한 복판에 세워진 것일까? 여러분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십니다. 그러한 보냄에는 단순히 그곳에 가서 살라는 의미만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해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자들의 사명이었고 예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시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더욱 깨닫고 믿고 사랑하게 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 세상으로 우리를 보내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제자들에게와 같은 동일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세상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축복과 평안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들이 받든지 아니받든지 간에 말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렇게 베풀었습니다. 그럴 때 사탄이 하늘 위에서 아래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단지 그들이 세상에 나아갔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의 명령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것을 베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인 열명이 필요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는 의인 한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것은 있으나마나한 의인 열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혹은 속으로만 의인인 자도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영향력이 있는 즉 역할을 하는 명령을 수행하는 의인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누구에게든지 평안을 빌어줍시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복된 소식을 말해주는 것도 다 평안을 빌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깁니다. 유익을 전해주려는 마음이 더 큰 것을 만들게 합니다. 한 주 동안 살아가면서 있는 처소에서 환경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더욱 평안을 베풀어주는 자들이 됩시다.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들이 되십시오. 그리고 낙심하지 않고 더욱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