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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연합] 40마 27; 3-10 구원은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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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7; 3-10 구원은 사모하는자에게 주어진다2_2

 

 2016.4.17.. 주일오후

 

*개요:  자살에 대해서, 세상문화비판, 신앙비전

[]27: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주며

[]27: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하거늘

[]27: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27: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27: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27: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27: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27: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우리 사회에서 최근 자살은 소수의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게되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사망하는 사람은 24 3934(2006년통계청 기준)이고, 이 중14% 1 688명이 자살 사망자입니다. 전체 사망 원인 중 7위로, 10년전인 1996년보다 2계단 상승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 증가율 1위입니다. 20~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입니다.

 

 매일 평균 960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이 중30명이 사망합니다. 평균 48분에 1명꼴입니다. 연세대 南潤榮(남윤영)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5년간 한국에서 이용된 자살 방법은 絞殺(교살), 농약 복용, 추락, 기타약물 복용 순이었습니다. 자살자 중 상당수(60%)가 우울증을경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살은 봄(5월ㆍ9.9%)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름ㆍ가을ㆍ겨울(12월ㆍ5.9%)순으로 이어집니다. 자살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이1, 강원이 2위이고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조사됐습니다.  자살사망률은 언론보도와人名(인명)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의 권고 기준에 따르면, 유명인이 자살해 대대적인보도가 이뤄질 경우 후속 자살률이 14.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체의 경우 짧고 간단한 TV 보도보다 심층적인 신문 보도가 더 영향력이 큽니다. 특히 자살기사가 1면에 실리거나자살이란 용어가 헤드라인으로 쓰일 때, 자살한 사람의 사진이 실릴 때자살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고 합니다. 자살 방법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거나, 자살 동기가 낭만적으로 보도될수록 모방 자살이 증가합니다.

 

이런 자살국가에서 당연히 자살에 대한 의문과 걱정이 많은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살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자살을 하면 정말 지옥에 가느냐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몇가지 의견이 있는데 하나는 자살을 하면 지옥에 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살을 하고 나면 자신이 죽어버려서더 이상 회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자살을 해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는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국에 가는 것은 이미 결정이 되있기 때문에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이 자살을해도 결국에는 하나님 나라에 간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자살을 하는 것은 지옥을 가던 천국에가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자살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가지고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중에서 성경에서는 자살을 하면 지옥에 간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살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취하든지 간에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은 결국에는 지옥에 가지 않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옥에 가지 않기를 원한다는 것은 결국 천국에 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스스로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더군다나죽어서 지옥이라는 곳에 가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인간들이 바라는 것은 죽지 않게 되기를바라는 것이고 죽은 다음에 가능한 천국에 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천국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원하는 것은 지옥은 아닌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옥에 안 갈 수 있는 방법보다 천국에 가는 방법을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살을 안한다 하더라도 천국에 가는 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살을 해도 지옥에 안가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천국에 갈 수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더 유익한 방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옥을 피하려고 하다보면 지옥을생각함으로 괴로워지지만 천국을 들어가려고 하다보면 천국을 생각함으로 평안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오늘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는 바로 자살이라는 끔찍한 모습을 통해 지옥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국을 사모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3,4절을 함께 읽어봅니다. 

“[]27:3    그 때에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27:4     이르되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기는 대신에 가룟 유다는 은 삼십을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그는 스스로 뉘우쳤습니다. 그런데그의 뉘우침은 회개를 했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회개란 죄에 대한 고백과 그 죄를 벗기 위한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그는 죄의 고백도 하지 않았고 그 죄를 벗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3,4절은 무엇인가요? 가룟 유다는 후회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찾아간 사람들은 바로 그 죄악을 조장했던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그 죄악에 대해서 오히려 더 큰 죄를짓도록 종용하였습니다.

 

그는 마치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살인을 저지르도록 충동한사람들에게 찾아가 후회의 마음을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후회하는 그를 비웃으면서 그렇게후회할 거면 그냥 스스로 죽어버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 자신들끼리의 비난과 저주 속에서 가룟유다는스스로 목매어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결코 회개와 반성이 아닌 것입니다. 오직 스스로의 좌절과 절망이었을 뿐입니다. 자살에 이르게 되는 과정은이처럼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미 그들은 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옥같은좌절과 지옥같은 절망이 자살하는 사람들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지옥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지않습니다. 스스로 죽으려고 했던 사람을 살려내는 사건이 있습니다.

“[]16:27 간수가 자다가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16:28   바울이 크게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이 장면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옵니다. 간수는 칼을 빼어 들고 스스로 죽으려고 했지만 바울은 그를 살렸습니다. 유다는스스로 후회하였을 때 대제사장들은 스스로 감당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는 바울은 천국을사모하는 사람이었고 대제사장들은 지옥을 향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을 사모하는사람이라면 대제사장들처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죽어가는 자를 살리며 꺼져가는심지를 끄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이 천국을 사모하는 자들의 모습입니다.지옥을 향하는 자들의 반대로 해야 천국을 사모하는 자의 삶이 어떤 것이며 천국을 향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것입니다. 그런 다음 정말 중요한 천국의 관문이 나타납니다. 그것은사도 바울이 간수에게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16:30 그들을 데리고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16:31   이르되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고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을 때 그는 천국의 문턱을 들어서는 것입니다. 비록그 시각에 죽지는 않았지만 그럴 필요도 없이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천국의 문 안쪽에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옥에 가있는 사람은 어떨까요? 그는예수님을 믿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스스로의 판단을 믿어서 스스로의 형벌에 빠집니다. 다시 가룟유다의모습으로 돌아와보십시오.

“[]27:5    유다가 은을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보십시오. 가룟유다가 자살을 하여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옥에 있기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그가천국에 있었으면 자살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하나님의다스림을 받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지옥같은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겉으로만 자살을 하지 않았지 속으로는 이미 지옥에 이르러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계속해서 그러한 삶을 부추키며 그러한 생활 속에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가룟 유다가 그렇게 죽은 다음에 남은 악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그들은 조금도 양심의 가책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거두어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그것을나그네의 묘지로 삼았습니다. 유대전승에 의하면 가룟유다는 힌놈의 골짜기에서 목을 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떨어져 창자가 터져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대제사장들은 그 돈으로 토기장이가 쓰다가 버린 못쓰는 땅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그 땅이 피값으로 산 땅이라는 의미의 피밭, 아람어로 아겔다마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정반대의 대비입니까? 자살을 하였던 가룟 유다의 피값과 그의 삶은 더 많은 사망자를 묻는 곳이 되었지만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을 향하게된 사람들의 모습 속에는 구원과 기쁨과 감사와 그리고 그런 일들을 하는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우리가 이렇게 지옥에 대해서 그리고 지옥의 고통에 대해서 나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천국에 대해서 천국의 기쁨에 대해서 천국의 사역에 대해서 알아가는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천국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에 관한 일을 생각하지 말고 생명에 관한 일을 생각하십시오. 사망에 대해서 묵상하지 말고 생명에 대해서 생각하십시오. 누구를살릴 것인가, 누구에게 이 천국의 소망을 전할 것인가, 그것이여러분을 천국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죽음에 대한 모든 경계와 주의함 속에서 오직생명에 대한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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