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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역] 눅 1;67-79 주님이 오신 의미



눅 1;67-79 주님이 오신 의미


* 일시: 2008-12-09, 주일오전
* 주제: 8사역- 하나님의 오심을 깨닫는 지혜

성탄절이 이제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이 오신 날은 우리 코앞에 닥쳐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단지 성탄절 행사를 준비하고 트리를 만든다고 해서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가 정말 충만하게 임하게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고 더 의미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 자발적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준비하게 할 수 있을까요?

이전에 태국에서 에메랄드 사원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사원은 온통 금빛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정성을 다해서 사원을 금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온갖 아름다운 보석으로 잔뜩 치장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높은 곳에 있는 불상에게 경건한 모습으로 절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그저 신기한 듯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불상이 너무나 값지고 귀한 존재였겠지만 우리에게는 한낱 우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모든 것의 의미는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미를 다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것은 그저 허상일 뿐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그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의 의미는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는 것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사가랴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었고 예수님은 바로 그곳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그 연관성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다윗의 집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신다는 의미였습니다. 약속하신 메시야를 보내어 주셨다는 것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의미는 신학적으로 놀랍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놀라운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설명은 우리에게 더 머리 아프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좀더 실제적인 의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가치를 알아야 중요성을 깨달을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가 미술품을 볼 때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기법과 표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 그림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역사적 의의나 기술적인 놀라움 뿐만 아니라 그 미술품의 가격을 들으면 더더욱 실감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도대체 예수님이 오신 것의 가치는 그 가격은 무엇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70절과 71절을 보십시오.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원수와 우리를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는 구원이 되십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어떻게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구원이 되실 수 있습니까? 74절 75절을 보십시오.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그분께 경배를 하기 위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결국에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그들의 압제로부터 벗어나며 두려움이 없이 주님만을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애굽에서 건지심을 받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해당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기 위하여 나가고자 하니까 애급의 종되었던 삶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 움직일 때에 우리는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모든 욕심과 우상과 죄와 악함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12월 24일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 땅에서 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00미터도 안 되는 거리를 두고 대치하던 스코틀랜드, 프랑스, 독일군이 총부리를 거두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분 것입니다. 각군 장교가 상부의 허락도 없이 단 하루의 휴전협정을 맺었던 것입니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영화 ‘메리크리스마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속에서는 원수처럼 싸우던 각국 병사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한 형제가 됩니다. 초콜릿과 샴페인을 나눠먹고 가족사진도 교환합니다. 눈 내린 전장에서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스코틀랜드 군의 백파이프 연주에 독일군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노래합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더 큰 일을 벌입니다. 그들은 먼저 간 동료들의 무덤을 함께 만들고 십자가도 세워줍니다. 축구경기와 카드놀이를 즐깁니다. 예수님의 평화가 그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때 이러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욕심과 두려움과 절망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모든 고통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은혜를 누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모셔봅시다.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우리의 고민은 주께 맡깁시다. 세상 고민은 죄다 마음 속에 품고 있지 말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성경을 읽음으로써 주님의 오심을 더욱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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