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교육] 62요일 1; 1-10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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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요일 1; 1-10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_2

 2015.12.6.주.주일오후

*개요:    성경비전,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일]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이번 달부터 우리는 성경비전을가지고 요한일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한일서는 특별히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그분을 통한 사랑에 대해서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좀더 이해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할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신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은 우리에게 현재의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면에서 요한일서는 우리에게 아주 커다란 은혜를 제공해 줍니다.

사도 요한은 소아시아지역에머무르고 있을 때 그 지역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러한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서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한 목적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그들에게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어려움이란 이단세력들이 교회 안에 있다가 결국은 교회를 나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 가운데에도 바로 2:19절에서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다’는 표현을 통해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분열과 갈등은 사랑으로 다시 연합해야할 목표를 갖게 하였습니다.그리고 그 사랑의 근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성도들에게먼저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1,2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요일]1:1            태초부터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여기서 말하는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은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이 그리스도를 표현할 때에 예수님이라고 하지 않고 ‘생명의 말씀’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의 인성이 아닌 그리스도의 신성을 의미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고 할 때 우리는 예수님에 초점을 맞추게 되지만 동일하게 그리스도의 신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예수님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의말씀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시고 알게 하시면서 생명을 얻게 하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분에 대해서 성도들의 신앙을 표현하기를 ‘들은 바요 본 바요 만진바라’라고 한 것은 신앙생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구체적으로 믿고 순종하고 따르게 된 성도들을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결코 무형의허무함을 따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너무나 크고 놀라우신 분입니다. 그분을 따라간다는 것은 가장 놀랍고 위대하고 엄청난 분을 따른다는 것입니다.우리가 그분을 들을 수 없고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이유는 그분이 존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존재가 너무나 크고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을 알아가고 그분을 배워나갈 때에 비로소 그분을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감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을 사용하여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감각의한계를 넘어서는 것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귀로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초음파를사용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위해서 적외선을 사용합니다.우리의 감각으로 알 수 없는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기계나 도구를 사용합니다. 그 모든 것이결국은 우리의 청각, 시각, 감각이 되는 것처럼 지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각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이해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때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생명이 되시는 것은 그 모든 은혜를 통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온 생명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요일]1:2            이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그 생명을 먼저 본 사람이있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하였습니다. 경험상 모두에게 동일하게 이러한 은혜가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한 경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그 영원한 생명을 지각을 활용하여 알게 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도에게 인도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 인도된다는것은 결국 아버지께 나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자 현현이시기 때문에하나님과 가장 친밀하고 연합되신 분이십니다. 그분을 믿고 따라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은 결국 아버지에게로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의 친밀함으로까지 연결됩니다. 이것은 생명을 얻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영원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사도요한은 소아시아의지역교회에 전하면서 그 교회의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말씀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3,4절을 읽어봅십니다.

“[요일]1:3            우리가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와 너희의 사귐을 통해서우리가 믿는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와 너희가 아버지와 아들의 연합에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사도 요한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전함으로 우리는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왜냐하면그것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그 뜻을 온전히 실천하고 실현한 자의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기쁨이 있다는 것은 또한 우리인 하나님의 일군들이 그만큼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말기쁨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섬김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신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함으로 이러한 기쁨을 누리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기쁨은 예수님을 증거하고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인해서 더욱 커져갑니다. 그것이 모든 교회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와괴로움, 낙심되는 상황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애초에 요한일서를쓰게된 동기가 소아시아 지역교회의 어려움이었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 우리의 모든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이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주의 몸을 섬기면서 가질 수 있는 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고도우시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직영점입니다. 가맹점이 아니라 직영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인도하심과동행하심에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삶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면 겪을 수록예수님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을 얻게 됩니다.

“[요일]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해외지사가 본사로부터 모든필요한 것을 공급받게 되듯이 우리는 모든 좋은 것을 하나님 으로부터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능히이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이기 때문입니다.

태초부터 존재하시던 생명의말씀을 따르고 붙들어서 우리도 현재 당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들이 됩시다. 그럴 때 우리도 생명을누리고 기쁨을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붙들면 붙들수록 생명과 기쁨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은혜로 더욱 그 말씀되신 예수님을 붙들고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