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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충만] 41막 16; 1-8 부활의 사건을 알게 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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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 1-8 부활의 사건을 알게 되는 사람들_1

  

 

  

2020. 4. 12. . 주일오전.

  

 

  

*개요: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 56충만, 6통찰, 5복음서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 두었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이번 부활절은 유래없는 조용한 분위기입니. 부활절의 기쁨보는 고난주간의 힘듦이 더 가깝게 와 닿습니.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심과 죽으심과 땅에 묻히심은 이 시기에 우리가 경험하는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더 절실하게 가왔습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있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고 그 중의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처럼 사망하였으며 가족들의 안타까운 슬픔과 눈물 속에서 땅에 묻혔습니. 현재의 전염병 상황은 그리스도의 부활보는 고난에 더욱 가까운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

  

이런 상황에서 오늘 우리가 보는 이 본문은 분명 예수님이 부활하셨지만 그 부활이 정말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 부활은 놀랍고 영광스럽고 풍성한 사건이지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을 때에는 떠들썩하지 않고 조용하며 겉으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납니. 심지어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장면을 볼 수도 없었습니. 만 천사를 통해서 부활의 소식을 전해 들을 뿐이었습니.

  

그렇게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천사를 통해서 전해 듣듯이 우리도 그 부활의 소식을 듣습니.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봅니. 비록 부활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부활의 소식은 있었습니. 겉으로 나타난 모습이 아주 화려하거나 떠들썩한 것은 아니었어도 분명한 부활의 사건은 주님의 제자들에게 놀라운 소망을 전해 주었습니.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 본문을 통해서 바로 그러한 부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 1절부터 함께 봅니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 두었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안식일 전날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셨던 예수님은 안식일을 보내고 그 음 날 안식일 이후 첫 번째 날에 부활하셨습니. 하지만 이러한 예수님의 부활의 시간을 알 수 없었던 여인들은 단지 금요일에 죽으시고 토요일을 보내고 그 음 날인 주일에 무덤 속에 있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아침 일찍 무덤으로 가고 있을 뿐이었습니. 그 때 무덤으로 간 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였습니. 막달라 마리아는 우리가 잘 아는 귀신으로부터 구원받은 여인이고 살로메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었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는 알패오 야고보의 어머니로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자매가 되는 사람이었습니. 알패오 야고보는 예수님과 사촌지간이었습니.

  

그런데 이 여인들에게는 향품은 있었지만 돌을 굴릴 힘은 없었습니그런 일은 아침 일찍 여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고 남자 장정들 여럿을 동원해서 대낮에 해야 할 일이었습니. 그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를 원하는 간절함이 있었습니. 그래서 구체적인 대책은 없었지만 갔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아침 일찍 해가 뜨는 미명에 무덤으로 갔습니. 일의 가능성보도 일의 필요성을 더 간절히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

  

 

  

그렇게 아침 일찍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만나게 되었는 것은 부활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 부활은 예수님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이루어집니. 부활은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이 누리게 되어 있습니.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 아닙니. 누구보 더 먼저 혹은 더 간절히 예수님을 사모해야 그 부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 부활은 개별적입니. 오직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사모하며 그 예수님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임을 알고 그것을 추구할 때 부활을 얻게 됩니. 그 이유는 예수님이 바로 부활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 예수님 없이 부활이 없고 예수님 없이 생명이 없습니. 예수님을 따르고 사모할 때에 그 속에 부활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

  

하지만 이러한 믿음의 원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식으로는 어렵습니. 이것은 지식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 그것은 관계요 경험이요 살아왔던 시간들입니. 그럴 때 그 믿음의 원리가 의미가 있습니. 마치 멀리 뛰기를 하는 것 같아서 트랙을 있는 힘껏 달린 음에 모래밭 앞에서 펄쩍 뛰어야 비로소 기록이 나오는 것과 같습니. 시 말해서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예수님과 지금까지 어떤 관계 속에 있었는지를 알아야만 합니. 그래야 그들이 아무 대책도 없지만 오직 향품을 발라 드리려는 목적 하나로 그 새벽에 돌릴 굴릴 수 없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왔고 그래서 부활을 알게 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 정말 그들은 이전부터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었습니. 그 이전의 모습을 봅니.

  

“[]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 하더라

  

[]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15: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숨지셨을 때의 장면입니.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진행하던 군인 백부장은 예수님을 향하여 서 있었는데 그는 모든 되어지는 일을 보면서 예수님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습니. 또한 멀리서 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들 중에 바로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있었습니. 그들은 이렇게 예수님의 죽으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넣을 것도 생각했습니.

  

뿐만 아닙니. 그들이 예수님의 죽으시는 것을 보았던 이유는 그 이전부터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었기 때문입니. 이러한 경험과 시간과 예수님께 대한 간절한 믿음과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에도 예수님을 위한 일에 솔선하였습니. 그러한 자들이 결국은 부활을 목격하고 경험하게 된 것입니.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 이전에 예수님과 함께 했던 경험이 있습니. 그 경험은 자의에 의해서일 수도 있고 타의에 의해서 일 수도 있습니. 또한 간접적일 수도 있고 직접적일 수도 있습니. 능동적일 수도 있고 수동적일 수도 있습니.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식의 경험이든 그 경험 속에서 예수님을 좋게 생각하였면 그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 그 경험을 한고 해서 무조건 예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과 실천이 좋게 받아들여지고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할 때 비로소 예수님을 믿고 따라갈 수 있습니. 그렇게 예수님을 믿고 따라간 자들이 십자가에도 나아갔고 부활의 첫날 아침에도 나아갈 수 있었습니.

  

제자들은 바로 그때부터 변화되었습니. 그들은 더 이상 의심 많거나 나약한 제자들이 아니라 누가 돌을 굴려줄지도 모르는 암담하고 기약 없는 상황과 한계 속에서도 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제자들이 되었습니. 그럴 때 그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 그렇게 예수님께로 나아갈 때 비로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에 축구를 좋아하는 한 소년이 살았습니. 그는 비닐봉지에 유명한 축구선수 메시 이름과 등번호를 그려 넣고 매일 입고 녔습니. 사람들이 그 소년에게 왜 그 비닐봉지옷만 입고 니는지를 물어보았습니. 그 소년은 답하기를 나는 메시가 제일 좋아요라고 말했습니.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년에게 메시유니폼이 배달되었습니. 그리고 그 유니폼에는 나도 네가 좋아라고 적혀진 메시의 친필 싸인이 들어 있었습니.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하고 따라갈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 여자들을 위해 돌을 굴려줄 사람은 없었지만 돌을 옮겨 놓으시는 예수님이 있었습니.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게 하시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습니. 부활은 주님의 방법대로 깨달아야 합니. 4절부터 보십시오.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돌이 굴려져 있어서 무덤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여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것이 아니라 한 청년이 그 우편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 그 청년은 사람이 아니라 천사였고 그 천사는 예수님이 살아나셨음을 말해주었습니. 그 말을 들을 때에 그들은 자기 눈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고 부활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른 사람이 전해준 말을 듣고 예수님이 살아나심을 알게 되었습니.

  

그리고 그 말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그 살아계심을 볼 수도 있었고 살아계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살아갈 수도 있었습니. 부활소식에 대한 수동성이 부활사건에 대한 능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 시 말해서 부활소식을 듣고 믿을 때 부활경험에 직접 동참할 수 있습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사건을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 그 설명을 통해서 부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봅니. 또한 어떤 믿음으로 부활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듣습니. 그러한 듣고 보는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직접적인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 예수님을 또한 간절히 사모해야 동일한 예수님께 대한 신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멀리 있지 않습니. 아주 가까이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부활을 소망을 전해 주십니. 부활은 이미 우리 옆에 있습니. 사망을 통해서 부활의 필요성을 깨닫습니. 사망의 절망 속에서 부활의 생명을 사모합니. 그럴 때 부활은 사람을 통해서 전해졌음을 주목해야 하겠습니. 그럴 때 그 음에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 주님의 방법에 순종하였기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 그래서 그 말씀에 따라서 자신이 해야할 그 일을 할 수 있습니.

  

무덤은 비어 있었고 돌은 굴려져 있었습니. 한 사람이 부활의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 우리는 그 모든 증거를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깨달을 수 있습니. 이러한 부활에 대한 깨달음이 있을 때에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며 만나 주시는 살아 계신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

  

우리 각자가 부활에 이르기까지 가져야 하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그 경험 속에서 예수님을 더욱 사모하여 예수님의 방법으로 마침내 이루시는 부활의 의미를 알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일에 한 걸음씩 나아 가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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