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윤 홍 식
*2020년 표어: “아들의 소원을 이루는 성도가 되자"
*2020년 주제성구: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선교후원: 이영희 선교사 (CCC북한선교부), 배길호 선교사 (필리핀 세부)
*교회비전: 성경, 상담, 전도
*부설기관: <소원상담센터>, <소원영어센터>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2길 42 (06565) TEL: 02-3476-2334 / FAX: 02-3476-2354 지하철4호선 총신대역2번, 7호선 이수역3번출구, 서문여고 후문 200미터앞
〖예배순서〗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부활감사예배
묵 도 / 인도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161. 할렐루야 우리예수
찬 송 / 162. 부활하신 구세주
기 도 / 이충열 집사 (다음주: 윤홍식 목사)
설 교 / 41막 16; 1-8 부활의 사건을 알게 되는 사람들
찬 송 / 165. 주님께 영광
봉헌,광고 / 인도자
*찬 송 / 167. 즐겁도다 이 날
*축 도 / 인도자
*주일오후예배 오후 2시 '성경비전’
(코로나 바이러스 관계로 당분간 쉽니다)
*수요예배 오후 7시 ‘에스라 연구’
찬 양 / 208. 내 주의 나라와, 266. 주의 피로 이룬 샘물
기 도 / 다같이
설 교 / 15스 1; 1-4 성전건축의 명령을 받은 자들2
찬 양 / 102. 영원한 문아 열려라
통성기도 / 다같이
*금요철야예배 오후 9시 '갈라디아서 연구'
찬 양 / 219. 주하나님의 사랑은, 249.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기 도 / 다같이
설 교 / 48갈 4; 6-9 종으로 살 것인가 자녀로 살 것인가2
찬 양 / 283. 나 속죄함을 받은 후
통성기도 / 다같이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시 ‘’성경통독:시편”
(인도자 부재 시 자유기도시간을 갖습니다.)
찬 송 / 51, 52, 53, 54, 55
성 경 / 시편 112, 113, 114, 115, 116편
[주일오전설교말씀]
41막 16; 1-8 부활의 사건을 알게 되는 사람들
2020. 4. 12. 주. 주일오전.
*개요: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 56충만, 6통찰, 5복음서
[막]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막]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막]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막]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막]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막]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막]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이번 부활절은 유래없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부활절의 기쁨보다는 고난주간의 힘듦이 더 가깝게 와 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심과 죽으심과 땅에 묻히심은 이 시기에 우리가 경험하는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더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있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고 그 중의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처럼 사망하였으며 가족들의 안타까운 슬픔과 눈물 속에서 땅에 묻혔습니다. 현재의 전염병 상황은 그리스도의 부활보다는 고난에 더욱 가까운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우리가 보는 이 본문은 분명 예수님이 부활하셨지만 그 부활이 정말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활은 놀랍고 영광스럽고 풍성한 사건이지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을 때에는 떠들썩하지 않고 조용하며 겉으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심지어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장면을 볼 수도 없었습니다. 다만 천사를 통해서 부활의 소식을 전해 들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천사를 통해서 전해 듣듯이 우리도 그 부활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봅니다. 비록 부활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부활의 소식은 있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모습이 아주 화려하거나 떠들썩한 것은 아니었어도 분명한 부활의 사건은 주님의 제자들에게 놀라운 소망을 전해 주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 본문을 통해서 바로 그러한 부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1절부터 함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