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브라함과 다윗은 누구이며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고 다윗은 왕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믿음의 근거가 되시며 왕의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2.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야곱인데 에서는 왜 족보에 오르지 못했습니까?
1. 에서는 장자권을 야곱에게 넘겼습니다.
2. 에서는 가나안 땅에 더이상 거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기업을 잇지 않았던 것입니다.
3. 족보에 오르는 자격은 단지 명목상의 권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 있어야 하고 그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3. 야곱이 낳은 열두 명의 아들들은 왜 단순히 ‘유다와 그의 형제’ 로만 표시되었을까요?
1. 유다만 장자권을 가진 자였기 때문입니다.
2. 르우벤은 첫번째 아들이었지만 서모 빌하와 통간하므로 그 권한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3. 요셉은 신앙의 모범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장자권을 가진 자가 아니었고 가나안에 머무른 자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애굽사람과 결혼하여 애굽인의 장례절차에 따라 죽었습니다.
4. 창세기 49장의 야곱의 축복에서 요셉에게서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난다고 듯한 예언이 있지만 그것은 정확히 요셉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요셉이 의지한 전능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다말은 누구이며 그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다말은 유다의 첫째 며느리로서 자신에게 전혀 대를 이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을 보고 변장하고 유다와 동침하여 자녀를 낳았던 여자입니다.
2. 그녀가 족보에 등장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는 꾸며지고 윤색된 것이 아니라 적나라한 인간 세계에 임하시는 주님의 낮아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낙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노력을 하였을 때 예수님의 족보에도 오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1: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람과 아미나답과 나손, 살몬은 성경상에 크게 그 삶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족보상에서의 존재의미는 무엇입니까?
1.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2. 유명하지는 않았으나 다윗과 그리스도에 이르는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3. 이러한 연결고리가 되는 자들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구성되고 있습니다.
4.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구성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라합은 누구이며 그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라합은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기생라합이며 그와 결혼한 살몬은 두 정탐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2. 가나안 민족이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따름으로써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자가 되었습니다.
3. 그러한 겸손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이 그 아들 보아스에게 영향을 미쳐 모압여인인 룻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7. 룻은 누구이며 그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모압여인으로서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들어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살아갔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믿음의 순종과 따름에 대해 복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들어오도록 하셨습니다.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8. 다윗은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을 낳았는데 왜 특별히 ‘밧세바’라는 이름이 아니라 ‘우리야의 아내’라는 이름으로 나타났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는 감추거나 숨기지 않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만약 이름으로만 적었을 때에 다윗과 밧세바의 관계가 정상적인 결혼관계로 비추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간음임을 명시하기 위해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2. 하지만 그러한 비정상적인 관계속에서 태어난 솔로몬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지혜와 및 여러 평안의 축복을 받는 왕이 되었음을 볼 때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죄와 악함보다 더욱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또한 솔로몬 자신이 하나님께 의지했을 때 출생과정의 악함이 전혀 문제되지 않았음을 볼 때 우리 각자가 자신의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9. 르호보암왕 때 일어난 일은 무엇인가요?
1. 르호보암왕 때 이스라엘 나라가 두 개로 나뉘었습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갈렸는데 남유다에는 르호보암왕이 다스리는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판만 남았고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이끄는 나머지 10개의 지파로 구성되었습니다.
2. 이렇게 나라가 갈린 이유는 르호보암왕이 솔로몬이후에 진행되는 폭정과 부역일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왕이 분열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할 때에 하나님은 그것을 막으셨습니다.
10. 아비야왕과 아사왕은 어떤 왕입니까?
1. 아비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여로보암과 싸워 남유다를 북이스라엘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냈습니다.
2. 아사는 초기에는 이방신당을 없애고 하나님을 따름으로 구스의 세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도 하였으나 이후에 재물로 다른 나라와의 평안을 구하였다. 이에 대한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고 도리어 핍박함으로 병들어 죽어버렸습니다.
1: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11. 여호사밧과 요람과 웃시야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보세요.
1.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지만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이스라엘왕 아합, 아하시야와 계속적인 친분을 맺다가 죽었습니다.
2. 요람은 여호람이라고도 하는데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악한 왕이 되었습니다.
3. 웃시야는 제사장이 하는 분향하는 일을 자기가 하려고 하다가 벌을 받아 문둥이가 되어 죽었습니다.
12. 역대하를 보면 요람과 웃시야 사이에는 몇 대가 더 존재합니다. 그 내용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요람(여호람)의 말째 아들인 아하시야가 이후 왕위를 이어받았지만 그는 이스라엘왕 요람과 함께 있다가 예후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그 이후에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가 아달랴의 모반을 피해 있다가 후에 왕이 되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인 아마샤가 왕이 되었고 그 후에 아마샤의 아들인 웃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2. 정리하면, ‘요람-(아하시야-요아스-아마샤)-웃시야’가 되고 사이에는 세 명이 빠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히사야가 장자권을 가진 첫째 아들이 아니라 말째 아들이었고, 요아스도 역시 아들 중의 한 사람이었으며, 아마샤도 부친 요아스에 대한 모반 과정에서 왕위에 오른 자 이므로 장자권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