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삼상]3: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삼상]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삼상]3: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삼상]3: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삼상]3: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여러분은 언제 하나님께 기도하시나요? 밥 먹을 때인가요? 아니면 예배시간에만 하나요?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나요?
아마 대부분의 친구들은 자기 전에 기도하리라고 생각되요. 왜냐하면 자기 전에 기도하는 것은 기도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기 전에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그 시간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지요.
사무엘도 바로 그러한 사람중의 한 사람이었어요.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 전 기도하는 시간에서 하나님을 만났답니다.
어느 날 밤, 아이 사무엘은 자려고 잠자리에 누웠어요. 그런데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무엘은 벌떡 일어나 엘리 제사장에게로 갔지요. “저를 부르셨나요?” 하지만 엘리는 부르지 않았다고 했어요.
다시 자려고 누우니까, 또 다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사무엘은 또다시 엘리에게로 뛰어갔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엘리는 부르지 않았어요. 다시 사무엘은 돌아갔어요. 그리고 또 다시 사무엘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엘리에게로 달려왔어요.
엘리는 그제서야 사무엘을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엘리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음성에 대답하라고 일러주었지요.
다시 사무엘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을 때, 사무엘은 누웠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했어요.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미래의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알려 주었어요. 사무엘은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요.
사무엘은 무서웠을까요? 아니요.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즐거웠어요. 왜냐하면 그는 늘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사무엘은 자라면서 계속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잊지 않았어요.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셨어요.
나중에,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자신의 사명을 다했을 때, 그는 맹세했지요. “나는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 기도는 그의 삶 전체였어요.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에요. 영적인 호흡이지요. 늘 자기 전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응답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