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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수치] 18욥 1; 1-5 하나님을 경외하던 욥의 새로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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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5 하나님을 경외하던 욥의 새로운 믿음_1

  

 

  

2021. 1. 3. . 주일오전.

  

 

  

*개요: 욥기에서 나타난 믿음의 소원, 5분석적해석, 36수치심, 56충만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1: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1: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1: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1: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2021년 새해에 우리가 가지려는 표어는 큰 믿음의 소원을 갖는 성도가 되자입니다. 주제성구는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서 큰 믿음의 소원을 갖는 것에 대해서 한해 동안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이 목표를 가지고 성경은 시가서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시가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의미합니다. 이 시가서에서는 인간의 감정과 욕구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속에 나타난 감정과 욕구를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온전한 믿음의 소원과 그로부터 나타나는 놀라운 결심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깨닫게 하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욥기는 저자로는 욥 자신이나 혹은 모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시대적인 배경은 아브라함의 5대 자손으로 추정되고 1절에 나오는 우스땅은 에돔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돔은 갈릴리 호수 남쪽 지역입니다. 그러니 야곱시기에 가나안에서 야곱의 식구 70명이 애굽으로 들어갔으니 그 즈음에 있었던 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욥기에서의 핵심은 고난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무의미한 고난은 없고 그 고난 속에서 깨달아야 하는 각자의 신앙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문학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욥은 고난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 지혜를 우리도 성경 속에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욥기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욥의 시작이 어떠하였는지 1절을 함께 살펴봅니다.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는 에돔 지역인 우스 땅에서 살고 있었으며 에서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아담의 자손 중에도 에녹이나 노아와 같은 놀라운 신앙인이 나타난 적이 있기 때문에 욥도 그러한 아브라함의 자손의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의 신앙을 성경은 말하기를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표현을 볼 때 그는 이 욥기에서 나타나는 고난의 사건 이전에도 매우 훌륭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고난의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매우 형통한 삶이었습니다. 2, 3절을 보십시오.

  

“[]1: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1: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그는 다복한 자녀를 두었으며 풍성한 소유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로서 명성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이제 시작되는 고난을 통해서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그의 신앙이 고난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 고난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4,5절입니다.

  

“[]1: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1: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그는 자녀들의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었고 서로간의 우애도 돈독해서 다른 자녀들도 모두 초대되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잔치가 끝나면 번제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았을까를 생각했던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욥의 삶에 고난이 닥쳤고 그 고난을 통해서 욥은 치열한 고난에 대한 이해를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고통스러운 시간이 끝나서 욥이 이전보다 두 배의 축복을 받게 되었을 때 그는 이전과 동일하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을까요? 분명히 고난의 의미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서 그가 살았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요?

  

성경에서는 42장에 이르도록 욥의 삶을 설명하고 있지만 42장에서 욥의 후기의 삶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의 변화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의 삶의 변화는 한 마디로 말하면 표면적인 신앙생활에서 내면적인 신앙생활로 변화된 것입니다. 고난의 의미에 대한 욥기 42장에 걸친 내용 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 이전에는 표면적인 일에 치중했다면 고난 이후에는 내면적인 일에 진력했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또한 성경에서 보여주는 본질적인 믿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로마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습니다.

  

“[]2: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표면적 유대인은 겉으로의 모습의 중요성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면적 유대인은 그렇지 않습니다내적인 모습의 중요성에 집착하는 것이고 그것은 사람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할 때에 완성될 수 있습니다.

  

욥은 고난 이전에는 내 자녀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행동으로 죄를 범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는 않았을까를 생각했기에 행동과 마음에서 모두 문제가 없는 것 같았지만 고난의 신비를 알면서 그는 거기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도 대단한 신앙입니다. 하지만 고난의 시기를 거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면서 그는 그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까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향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으려는 행동과 마음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방향성이 자신에게로 향합니다. 나나 내 자녀들이 그렇게 되지 않게 되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지배적인 감정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되면 수치스럽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욕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집니다. 그 자신이 위치가 있고 수준이 있는 사람인데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입장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표면적 유대인의 입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표면적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욕될 것이 없기만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 소극적이 되고 자기 중심적이 되고 자신이나 가족이 죄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밖에는 사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헛점을 파고 들어서 그렇게 해도 결국에 하나님께 욕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습니다.

  

행동이나 마음으로 하나님께 욕될 일을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 자녀들이 죽고 재산을 잃고 건강도 잃었을 때 사람들의 보기에는 하나님께 욕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그럴 때에도 하나님께 욕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욥도 그 다음에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난 다음에 그는 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그가 욥기 42장에 가서야 이해하고 깨달은 마음은 수치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사는 삶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표면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당장 다가오는 사탄의 시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내면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보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소원을 가져 보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보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십니다. 이전 보다도 더 큰 복을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는 몸을 사리는 자가 아니라 몸을 활용하는 자가 되어서 그 받은 복을 가지고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욥기의 저자가 욥 자신이라고 할 때 욥기가 의미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을 깨닫고 그것을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혹 저자가 모세라고 해도 욥기가 의미있습니다. 욥의 삶 자체가 믿음의 소원으로 사는 삶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2021년 새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공한 삶일지 실패한 삶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치심으로 살지 않고 화평함으로 살며 하나님께 대한 의지한 열정과 사랑으로 살아간다면 항상 두 배의 축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소원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욥이 경험한 놀라운 내면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성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욥은 시험을 통해서 새로운 믿음의 경지에 올라가게 되었다.

  

2. 그 변화는 표면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이면적인 신앙생활로의 변화였다

  

2. 그것은 감정에 따라서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결심에 따라서 하는 것이다.

  

4. 새로운 믿음의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더 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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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1-03 (일) 16:32 3년전
소감

-욥의 고난의 논리를 이해하니 다음 내용의 준비가 되었음,

-욥을 통해서 하나님을 표면적이 아니라 이면적으로 따르기로 했음,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의 모습이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예전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깨닫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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