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59약 5; 12-20 믿음의 기도로 주께서 일으키시리라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59약 5; 12-20 믿음의 기도로주께서 일으키시리라_6
2016. 8. 3. 수. 수련회 폐회예배
*개요: 야고보서 연구 [약]5: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5: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기도할지니라 [약]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약]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약]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오지 아니하고 [약]5: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약]5: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약]5: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것임이라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제 수련회를 마치게 될 때에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지 못했는가를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뜻을 실천하는 것은 많은 일을 이루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일을 이루지 못했는가를 깨닫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사랑을 베풀었는가를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베풀지 못했는가를 깨닫고 자책하려는것입니다. 성경에서 마태복음 25장에는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이 나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자신이 행한 것을 가지고 나아올때 ‘이것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나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니다 그것만 해도 충분하다 수고했다’ 하시면서 하늘의 상급을 주십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은 ‘저는 이만큼이나 했으니 약속된 상급을 주시지요’ 하면서 나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너는 오히려 악하고 게을렀으니 응분의 댓가를치루라’ 하면서 내치십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이와같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실천이 부족했는지를 깨닫는 것이 바로 이번 수련회의 결실입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 안에서의 늘 부족함과 늘모자름과 늘 연약함을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5:12 내 형제들아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맹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맹세와 서원은 다릅니다. 맹세는 헬라어로 ὀμνύετε (omnyete)라고 하고 swear 이라는의미입니다. 하지만 서원은 헬라어로 εὐχήν (euchēn) 이고 vow 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맹세는 자신의힘으로 하려는 것이고 서원은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무엇인가를 맹세하는 자는 그 맹세로인해서 정죄받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해서 서원하는 자는 그 서원을 이룰 수 있도록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절대로 예수님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가그 맹세를 지키지 못하고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닭이 울 때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엉엉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서원을 지켜서 예루살렘에서 정결예식을 행했고 그로 인해서 더욱 하나님의 들으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간절한 도우심과 은혜를 간구할 때에우리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만 해야 합니다. “[약]5:13 너희 중에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5:14 너희 중에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고난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즐거워할 때에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그 고난을 이겨내고 잘 감당하며 빨리 끝이 나도록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생각해 보십시오.오르막길은 힘듭니다. 힘들기 때문에 오르막길이기도 합니다.산에 가는 사람은 그 오르막길을 올라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리막길은 쉽습니다. 하지만 내려가기 위해서 산에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려갈 때도있지만 올라가기 위해서 내려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고난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고난에 대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채우심과 들으심을 얻습니다. 즐거워할 때에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올려야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이 하나님이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됩니다. 자신을 자랑하면 그 자랑이 결국은 커다란 재앙이 되어버립니다. 유다왕 히스기야왕은 죽을 병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병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문병온 바벨론 왕의 사절들에게 자랑삼아서 자신의 보물을 다 보여주고말았습니다. 결국 그 보물들은 이후에 유다를 침공한 바벨론에게 다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부귀영화를 자랑하다가 커다란 어려움을 당하고 만 것입니다.
병이 들었을 경우에는 스스로 기도하기가 힘드니 교회의 신앙인들에게도움을 요청하여 기도를 받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기도의 도움을 받는 종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분이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 자신도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하며 또한 기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약]5:15 믿음의 기도는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약]5:16 그러므로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주께서 알아서 그를 일으키시는 것이 아니라 그 기도를 받으심으로일으켜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기도가 주님의 긍휼을 얻는 것이며 의인의 간구가 역사하는 힘이 큰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기도해주고 서로 돕고 서로 긍휼히 여기는 것이지 남을비방하고 비난하며 헐뜯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그 도우심을 필요로하는 자들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함께 하나님께로 나아가며잘못된 길로 갈 때에는 올바르게 하나님께 가도록 이끌 때에 우리에게 야고보서의 삶이 실현됩니다. 마지막절을 보십시오. “[약]5:19 내 형제들아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약]5:20 너희가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야고보서의 삶은 바로 다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며 올바른길을 가는 성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이 수련회 기간동안 묵상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교회로 가서 그 삶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의 은혜를기점으로 더욱 올라가며 더욱 섬기며 더욱 하나님께 충성하며 실천하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그렇게 변할 때에 교회가 그렇게 변하며 하나님 나라가 더욱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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