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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40마27; 54-66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2



 

40마27; 54-66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2_5

 

 2013.3.29.금. 고난주간 금요철야

 

*개요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 부터 좇아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주라 분부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    그 이튿날은 예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가로되

63    주여 저 유혹하던 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    그러므로 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65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66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에 그 생생한 모습을 지켜보았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두 명의 강도가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것은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사형자체가 쉽게 보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형당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병자와 죽은 자를 살려주었던 그래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모았던 그 예수님이 아무런 힘도 없이 무기력하게 사형당하는 모습은 적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는 사람들 중에는 세 가지 부류가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은 그분의 죽으심에 대한 세 가지 반응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세 가지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는 두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54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그들은 백부장과 그리고 예수님의 시신을 지키던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 일어났던 지진과 죽은 자들의 살아남을 보면서 그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가져다준 기이한 일로 인해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예수님의 존재와 그 죽으심의 능력을 조금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복음의 능력을 목격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복음으로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난 신기한 일들로 인해 좀더 체험적인 신앙을 가질 준비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에 대한 경외심이었습니다. 이러한 자들을 잠재적인 신앙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고백이었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는 말을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불신자 중에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는 기회가 없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들을 우리는 놓치지 말고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부류는 소극적이거나 혹은 적극적인 성도들입니다. 본문 가운데서 그들은 예수님을 섬기던 여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소극적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용기가 없기는 하지만 그분의 고난에 함께 아파하며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적극적인 성도가 있는데 아리마대 요셉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 하였고 정성스럽게 자신의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안치 했습니다.

그는 위험을 무릎썼고 자신의 것을 희생하였으며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에 연합하였으며 동참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우리들이 본받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소극적일 수도 있고 적극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것이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이 하나님께 귀하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그러한 헌신과 참여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찬란하게 나타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서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예수님께 찾아온 여인들에게 제일 먼저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들이 소극적이건 적극적이건 예수님의 죽으심에 동참하였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입니다.

 

 

 

세 번째 부류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죽으심을 보고 나서도 끝까지 그분을 대적하였으며 방해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에 대해 좋은 것이 나타나지 않도록 애를 썼습니다. 혹시 부활한다고 모종의 계획을 세울지도 모른다는 황당무계한 가정 속에 어리석게도 밤새워 무덤을 지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그리스도의 대적이며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끝까지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며 복음전파를 훼방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하심 이후에는 더욱 분명히 나타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단히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복음을 훼방하고 멸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눈가리고 태양을 부정할 수는 있어도 태양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 어리석음에 우리가 함께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적극적인 불신자들의 이러한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군병들이 무덤을 지키고 있어도 하나님만 믿고 무덤으로 나아갔던 막달라 마리아와 그의 아들처럼 우리도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우리의 최대의 관심인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아무쪼록 예수님의 죽으심을 목격한 자들 중에서 신실한 자들이 따로 있었던 것과 같이 여러분이 그 신실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소극적이던 적극적이던 주님의 일에 동참하고 연합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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