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42눅 1; 1-7 말씀의 목격자되고 일군된 자들2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pdf보기]
42눅 1; 1-7 말씀의 목격자되고일군된 자들2_2
2016. 12. 3. 주. 주일오후
*개요: 성경비전 [눅]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눅]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눅]1: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눅]1: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눅]1: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엘리사벳이라 [눅]1: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눅]1: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생일잔치입니다. 마땅히 예수님이 제일 높임을 받으셔야합니다. 이런 상황에 성탄절의 참된 의미와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의 목격자되고 일군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전함을 받은그대로 모든 내용을 정확히 기술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붓을 들고 펜을 들고 키보드를 두드리고편지를 쓰고 엽서를 쓰고 기사를 쓰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들 중의 하나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누가입니다. 누가는오늘 성경말씀 1, 2절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복음의 내용을 그대로 기술하려고 붓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눅]1:1 우리 중에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눅]1:2 처음부터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하지만 그에게는 좀더 중요한 목표가 있었는데 그것은 데오빌로각하입니다. 데오빌로 각하에게 복음의 내용을 자세히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습니다. 그가 이러한 목표를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3절에서 누가는 자신이데오빌로 각하에게 이와같은 내용을 써서 보내는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눅]1:3 그 모든 일을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누가가 그리스도에 대해서 그에 관한 모든 일을 근원부터자세히 미루어 살피고 그 모든 내력을 기록하기로 한 이유는 바로 ‘데오빌로각하가 배운 바의 확실함을알게 하려고’했던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을 믿고그 예수님을 인해서 담대하고 두려움없이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더많이 알게 될 때에 더 많은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목적을 위해서 그가 이야기한 것은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원이 절실히필요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말한 것은 제사장 사가랴에 대한것이었습니다. “[눅]1:5 유대 왕 헤롯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눅]1:6 이 두 사람이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눅]1:7 엘리사벳이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고 주의 모든 계명과규례에 흠이 없이 행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벳은 수태를 못해서 무자하였고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들의 상태를 말하자면 의인이었고 올바르게 살았지만 아이가 없음으로 인해서 별다른 소망이 없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조금 더 과장된 추측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어쩌면 아이가 없어서 살 재미가 없었고 즐거움이 없었으며 때로는 그로인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치까지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었고 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왜그들에게는 정상적인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삶은 그런 상태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러한 그들에게 오셨습니다. 수태를 못하여 무자하고 나이가 많아 자녀의 소망이 끊어진 그들에게 주님은 오셨습니다. 자녀가 없어서 낙심하는 자들의 마음을 우리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자녀란 구원과 같은 것입니다. 일부러 자식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자녀가 없다는 것은 절망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하나님은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을 주셨습니다. 바로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아들을 주신 것입니다. 그는바로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였던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우리는 세례요한이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서 나와서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하였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인도했습니다. 누가는 바로 그러한 세례요한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그러한 누가는 또다른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로서 듣고 보고 받은 바를 그대로 전한 자들 중의 하나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여러분은 어떠한 자들입니까? 자신이 듣고 본 바를 전하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데오빌로처럼 누군가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배운 바를 다시 확실하다고 알려주어야 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그런 것에는 관심도 소망도 없이 그저 그리스도를 외면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자입니까? 하나님은 언제든지 가장 어두울 때에 가장 밝은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가장 어두울 때 주님은 가장 밝은 빛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그 주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가 혼란스러운 이 때에 우리도 함께 혼란스러워하면안되겠습니다. 주님이 주인공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그분을 기억하고 기뻐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 그분으로 인해 감사하는날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날을 힘써 준비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어느해 성탄절이 가장 보람있었는가 라고묻는다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가장 예수님을 생각한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성탄절 하루의어떤 특별 행사로 우리가 성탄절을 보람있게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기억하고 누구를 바라보며 누구를높이는가가 그날의 의미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말씀의 목격자되고 일군된 우리 모두가 더욱 예수님을 주인공으로기억하고 그분께 집중하여서 이번 성탄절에도 가장 큰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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