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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1창 50; 22-26 모든 것의 끝과 새로운 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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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26 모든 것의 끝과 새로운 시작2_6

  

 

  

2019. 12. 31. , 송구영신 예배

  

 

  

*개요:  송구영신

  

[]50:22            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50:23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50: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50: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우리는 한 해의 마지막이자 2019년의 삶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셉도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치 올해 인생의 마지막과도 같은 이 시간에 만약 우리도 유언을 남긴다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요셉은 형제들에게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의 내용은 하나님에게 대한 것이었습니다.

  

“[]50:24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유언을 남겼고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하였습니다. 그 유언은 재산이나 상속이나 인생이나 삶에 대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과 그들과 자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죽음을 앞두었을 때에 유언을 하는 경우에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말하게 됩니다. 마지막 유언은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고 평생에 생각해 오던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고 그리고 평생에 생각해오던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이 세상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이며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루어지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앞으로 살아갈 삶이 있지만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정말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초대교회에 기독교 박해를 피해서 숨었던 지하묘지인 카타콤에는 사람들의 묘비가 있고 거기에는 그들이 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인가가 나옵니다.

  

"그는 평안히 잠들다하나님 안에서 살다. 영원히 산다"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살리시리라"

  

"울지마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죽음은 영원한 것이 아니란다."

  

"자랑스런 내 형 알렉산더는 죽지 않았다. 그는 별 위에서 살고 그의 몸은 무덤에서 쉰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다시 사는 것이었고 지금도 하나님 안에서 그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 은혜를 베푸시며 인도하시며 약속을 지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훌륭한 신앙인들이 신실한 유언을 남겼습니다. 경건한 주석을 작성한 영국의 청교도 신학자인 메튜 헨리(Matthw Henry, 1662~1714)는 런던에 목사로 정착한 후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예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과 교제하며 보낸 삶은 인간이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삶이다."

  

청교도 존 오웬(Jhon Owen 1616~1683)은 경건함과 수준 높은 저술 활동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의 설교자로서의 명성은 의회에서 설교하도록 지목 받을 정도였습니다.그는 오래 살다가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나는 내 영혼이 사랑했던 분, 아니 영원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신 분께로 간다. 이것이 나의 위로의 유일한 기초이다."

  

구두 수선공이었으나 가장 훌륭한 부흥사였던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는 아직도 남아있는 무디 성경학교(Moody Bible Institute)를 세운 인물입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기뻐하며 외쳤습니다.

  

"나는 땅이 물러가고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본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고 계신다."

  

종교 개혁자인 마틴 루터(Martin Ruther)는 죽음에 이르렀을 때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나이다. 당신은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오 진리의 하나님이시여."

  

그들의 남긴 말은 헛되지 않았고 그들의 인생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권고하심을 받고 인도하심을 받아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되기를 바랬던 요셉의 유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권고하심을 받았고 인도하심을 받았으며 맹세한 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13: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우리가 올 한해 정말로 간절히 바랬고 원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었다면 좋은 의미대로 이루어졌고나쁜 것이었다면 역시 나쁜 의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요셉처럼  하나님께 대해서 좋은 것을 구하고 좋은 것을 얻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평생을 붙드셨고 또한 이스라엘 민족의 모든 시간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붙드심과 인도하심 가운데에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모하며 소망을 주님께 두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되어지는 모든 일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이 시편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나아오는 자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간구로 나아오는 자들에게 주님의 구원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얼마나 귀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안전벨트는 보통 자동차에도 있지만 놀이동산의 놀이기구에도 있습니다자동차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놀이기구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그 든든한 붙드심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사로 붙들어져야 하며 간구로 인도되어야 합니다.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간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올해에 남기는 마지막 말을 감사로 남깁시다. 그리고 내년에 할 말을 미리 남겨둡니다. 그것이 바로 새해의 기도제목이 됩니다. 그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서 계속 그것을 위해 살아가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내년의 나 자신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한해의 마지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기억하며 다음 해에 그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그것에 기초해서 우리의 기도제목이 형성됩니다. 그 기도제목이 지금까지의 우리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줍니다. 그 의미와 가치 속에서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소망합니다. 그 의미와 가치를 더욱 발전시킬 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하시고 이루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기도제목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마음에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소망이 우리 자신의 본질을 결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새 우리는 작년의 자신을 보내고 새해의 자신이 되었습니다. 그 기도제목을 잊지 말고 새해에 그 기도제목을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인도하시고 이루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 안에서 더욱 크고 아름다운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하나님 안에서 이루시는 주님의 백성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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