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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40마 2; 9-13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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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9-13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주시는 분_6

  

 

  

2018. 12. 25. . 성탄감사예배

  

 

  

*개요:  성탄에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성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메시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것이 본질이고 그 본질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과 사람들의 평화가 나타납니다. 누가복음에 그 영광과 평화의 의미가 잘 나타납니다.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은 아들을 보내어 주셨기 때문에 그 아들을 보내신 것에 대한 영광이 돌아가는 것이고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그래서 구원과 대속을 통해서 그 구원과 대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그 구원과 대속을 받으신 성도들에게는 평화가 됩니다. 그래서 영광과 평화도 핵심에는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코 자동반사적으로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대속하시고 구원하신 분이라서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성탄감사예배를 드릴 때 예수님께서는 가만히 있지 않으십니다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모든 좋은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그 은혜와 축복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는 것입니다. 그 은혜는 단순히 우리가 잘해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별로 한 것이 없어도 주님은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각 성도가 하나님께 어떤 일을 했는가의 차이는 상황과 형편과 개개인의 특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면적으로 볼 때 잘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각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차이를 아시기 때문에 항상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외면적인 모습이 기준이 되어서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좋은 반응과 모습이라고 해서 무조건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따라서 역사하십니다. 또한 이와 같이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것은 선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본성과도 잘 부합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 성탄에서는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는 자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그 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이 구절에서는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이 계신 집에 들어가서 아기와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에게 경배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보배합을 열어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기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은 귀한 물질로서 황금의 가치와 영광을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유향은 향기를 발하는 향수로서 제사 때 사용되는 귀한 물품이었습니다. 몰약은 값진 기름인데 기름붓는 방식으로 직책을 임명받을 때 사용하는 물품이었습니다. 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수님께 드림으로서 예수님이 왕이요 제사장이며 선지자로서 메시야이심을 보여주는 특별한 의미의 예물이었습니다. 그들의 예물의 분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목이 중요했습니다. 그 종목은 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했는가를 보여주는 표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동방박사들의 예물을 드리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셨습니다. 이 장면에서 분명히 예물을 드린 사람은 동방박사들이고 그 예물을 받은 사람은 아기 예수님이었지만 오히려 동방박사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자신의 보배합을 열어 예물을 드림으로써 더 크고 중요한 상을 예수님으로부터 받았던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던 동방박사들이 상을 받았다고 했을 때 그 상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에게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던 그들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그들은 생명의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12절입니다.

  

“[]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찾거든 꼭 알려달라던 헤롯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헤롯에게도 예수님을 알려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꿈에 지시하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물론 예수님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였습니다헤롯에게로 돌아갔다면 그들은 평안히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것을 헤롯은 동방박사들이 떠벌리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들은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상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오직 우리의 마음을 표시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마음만 표시해도 하나님은 더욱 크고 놀라운 것을 주십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우리가 누리게 됩니다. 그 생명은 우리가 예수님께 드렸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가치가 있습니다.

  

 

  

연말에 이런 저런 분야에서 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상으로 주고 영화에서 상을 주며 스포츠에서 상을 줍니다. 그 상을 생각해 보면 상을 받으려고 노력해서 상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내면 그로 인해서 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한 시상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더욱 열심히 해서 상을 받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열심도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것도 그런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서 그 어떤 엄청난 것을 하지 않아도 개의치 않으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위한 정성과 사랑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히려 더 큰 상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위한 희생과 헌신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면서 기뻐하시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기로 이 세상에 오셔서 그렇지 사실 예수님은 우리보다 더 오래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만물이 그가 없이는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피조물에 생명을 넣으시고 구원을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아기로 이 세상에 오셨음을 기념할 때 그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드린다 하더라도 예수님으로부터 받는 것에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해서 아주 작은 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더욱 큰 것으로 허락해 주십니다.  

  

성탄절이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니고 사실은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고 예물을 드리는 날이라고 알고 그것을 행하는 사람들은 늘 생명을 얻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은 사람들이고 그들이 천국을 얻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들을 위해서 천국에 거처를 예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약속하십니다.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 거처를 사모하며 예수님을 경배하십시오. 그 거처와 그 생명과 그 구원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사모하셔서 주님으로부터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을 못 받았다고 더 귀한 것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을 정말 좋은 것을 간절히 간구하셔서 그분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림으로 결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것을 상으로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예물을 드리던 동방박사들에게만 상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주님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을 때에 그 예물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주 실제적인 상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예물들이 가장 요긴하고 가장 의미 있으며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사람들에게 주셨는데 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받은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살펴보십시오.

  

“[]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주의 사자를 보내셔서 요셉과 마리아를 아기 예수님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셨습니다. 헤롯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 여행을 하러 간 것이 아니고 새로운 삶을 찾으려고 간 것도 아닙니다. 오직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애굽에 머무른 기간은 약 3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먹고 살 것이 막막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동방박사들이 주었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요셉과 마리아가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애초에 형편이 어려워서 예수님을 낳았을 때에도 강보에 싸서 말구유에 누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동방박사들을 통해서 드려진 예물은 아기 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가 애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 전부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키우고 양육하며 보호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이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성도들이 드린 예물은 종목은 다양하지만 내용으로는 재정이 되어서 전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키우고 양육하며 보호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목적과 목표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과 존귀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허락하셔서 그 모든 정성을 통해서 믿음생활을 하며 교회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리스도께 황금을 드리면서 그분을 왕으로 고백하였던 자들이 이 세상에서 물질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께 유향을 드리며 제사장이심을 고백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부족함을 보완하며 살아가는 부르심으로 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께 몰약을 드리며 그분을 선지자로 고백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희생하면서 선지자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 모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 속에서 우리는 물질을 얻고 축복을 받으며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그 모든 것은 먼저 하나님을 섬기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자기 자신을 높이며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오심을 기념하고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주님이 이 세상에 주신 것들을 기억합니다. 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 사실은 주님으로부터 났고 주님께 드려지며 다시 주님으로부터 얻게 되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 속에서 우리들은 늘 보호받으며 인도받으며 축복받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항상 이러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구원과 생명과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늘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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