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54딤전 1; 9-14 비방자에서 직분자로의 변화2Loading the player...
54딤전 1; 9-14 비방자에서 직분자로의 변화2_6
2018. 7. 30. 월. 수련회 저녁예배1
*개요: 디모데전서 연구 [딤전]1: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딤전]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딤전]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성경말씀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그것은 착한 사람을 착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을 착하게 변화시킵니다. 그러한 놀라운 변화가 성경을 통해서 가능한 이유는 성경말씀은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를 사해 주시며 그 다음에 의를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생각할 때 성경이 처음 악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속에서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딤전]1: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딤전]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법이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라는 말은 우리에게는 커다란 소망으로 들립니다. 그 사람들은 비록 처음의 시작은 미흡하지만 앞으로 변화될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 경건치 아니한 자, 죄인, 거룩하지 아니한 자, 망령된 자, 아비를 치는 자, 어미를 치는 자, 살인하는 자 음행하는 자, 남색하는 자, 살마을 탈취하는 자, 거짓말 하는 자, 거짓 맹세 하는 자, 그리고 그외 모든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입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걱정스럽고 두려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변화시켜서 놀라운 의인들로 만들고자 하십니다.
만약 그들을 단순히 격리시키거나 제거하고자 하였다면 법은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더 큰 것에 있었고 그것이 바로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도저히 변화될 것 같지 않은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자 뜻이었습니다. 그럴 때 궁극적으로 그들을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원대한 목표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법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불법한 자들이 법을 지키는 자들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흉악하고 못된 사람들이 과연 변화될 수 있을까요? 바늘로 찔러 피한방울 안 들어갈 것 같은 그들이 변화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에 대한 단적인 예는 바울 자신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특별히 이후에 그가 언급한 ‘비방자’, ‘박해자’, 그리고 ‘폭행자’는 그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비방자라는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이라고 한 것이고 박해자는 믿는 자를 잡아 옥에 가두었던 것을 의미하며 폭행자는 실제로 스데반을 죽이는데 참여했던 자였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악했던 바울을 하나님께서는 변화시키셨고 그로 인해서 법은 참으로 옳은 자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를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정도로 그 악을 버릴 수 있게 되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더 나아가서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기 때문입니다.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만약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주의 은혜가 풍성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변화와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의 과거의 모습이 비참하고 악하면 악할수록 그것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고 영광스러우며 풍성합니다. 그 좋은 예가 도마입니다. 도마는 처음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만남 속에서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요]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20: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는 단순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주님께 구체적인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러한 신앙고백 속에서 과거에는 주님의 부활을 못믿고 의심하는 사람이었지만 그 후에는 온전히 주님의 부활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전승에 의하면 도마는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그곳에서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 순교를 당할 수 있었던 그는 진실한 신앙인이요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그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시작은 어떠하였든지 나중은 놀라운 믿음의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 복음이 지금도 우리에게 전해져 있습니다. “[딤전]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여러분 각 사람에게 전해지는 복음이 바로 이러한 변화를 이루는 놀라운 영광의 복음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이 영광의 복음을 온전히 붙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모든 부족하고 연약한 것들이 우리를 충성되게 여겨서 직분자로 삼으시는 놀라운 은혜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소망을 가지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새로워져서 복음의 정신과 영광을 따라 나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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