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51골 2; 6-12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것2Loading the player...
51골 2; 6-12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것2_6
2017. 7. 31. 월. 수련회 첫째날 저녁집회
*개요: [골]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따름이 아니니라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할례니라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영적상태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상태를 좀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해본 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거나 성경공부를 하거나 혹은 특별한 예배에 참석하거나, 봉사를 하거나, 사역에 동참하면서 이모저모로 이전에 받았던 은혜를 다시 받고 싶어했을 것입니다. 혹은 더 많은 은혜를 얻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어떤 성도들은 이를 위해서 잘 준비된 교회에 애써 찾아가기도 합니다. 유명한 세미나나 집회에 따라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많은 돈을 들이고 많은 시간을 쏟고 많은 정성을 기울여서 특별한 은혜를 받고자 하였고 특별한 영적성장을 이루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들인 노력과 정성에 비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 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좌절하게 되고 그 좌절감은 이전에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때보다 더 절망스럽기도 합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모든 특별한 방법 속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때로는 심각한 절망감을 느끼는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진정한 변화와 발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이 혹은 저런 방법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진짜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모른다면 계속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진정한 변화가 필요할 때 변화하지 못하고 기회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진정한 발전은 언제 일어나는지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자라나게 하는지를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효과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과정이 무엇인가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벗어나야 합니다.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고 그분의 자녀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철학과 속임수로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게 됩니다. 기차가 움직이는 이유는 기관차가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관차에 의해서 객차가 따라갑니다. 그와같이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움직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면 그리스도를따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말하고자 했던 문제의 원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성도들이 자라나는 것인데 이러한 원리에 반해 엉뚱한 방법으로 자라나게 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시도들은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고 전혀 상관없는 다른 것을 붙들었습니다. 그것이 올바르게 그리스도안에서 성장하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왜 어떤 사람들이 자라나지 못하는지를 깨닫습니다. 왜 많은 시간동안 이것을 저것을 하며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말씀을 연구하였어도 자라나지 못했을까요? 왜 여전히 세상의 유혹에는 취약하고 하나님과는 친밀한 관계를 갖지 못하며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에서는 부요한 삶을 살아가지 못했을까요? 그들은 그리스도를 붙들은 것이 아니라 사람의 전통을 좇았습니다. 세상의 초등학문 속에서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근원적인 문제는 바로자기 자신의 기준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18절을 보십시오. “[골]2: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골]2: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자신의 본 것에 의지해서 육신의 생각을 따라 과장하여 머리를 붙들지 않기때문에 결국은 문제가 시작됩니다. 그것이 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일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애써 겸손해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면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파는 것처럼 그것을 더욱 사모하고 애쓰는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들은 왜 자신의 본 것과 자신의 생각을 더욱 과장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라 하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곳에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라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합니다. 이것이 결국은 자기의 상을 빼앗기게 만듭니다. 그냥 하나님이 하라 하시는 일을 하고 가라 하시는 곳에 가고 만나라 하시는 사람을 만났다면 어떻게 새롭게 목표를 갖게 되는지, 자기의 상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발전하는지를 알았을 텐데 엉뚱한 하나님의 도구이자 방법을 숭배함으로 자기만의 편협한 생각에 갇혀버립니다. 결국에 그들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일들에 대한 기회를 놓치고 빼앗기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육체의 마음에 대해서 종결을 고해야 합니다. 그것이 깨끗해지는 것이 성장입니다. 그것을 다 버리게 되는 것이 발전입니다. 아무리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듣고 성경공부를 하고 봉사활동을 해도 육체의 마음에 버려지지 않았고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았으면 어떤 식으로든지 성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고 있던 일을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원상태로 고스란히 돌아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그러한 모든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골]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그것은 손으로 하는 할례가 아니라 육의 몸을 벗고 이루는 그리스도의 마음의할례입니다. 그러므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마음의 목표를 바꿔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붙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잠언에 나오는 말씀처럼 철이 철을 빛나게 만듭니다. 사람이 사람을 빛나게 만듭니다. 사람을 상대하지 않을 것 같으면 결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마디와 힘줄의 공급함을 얻어야 연합하여 자라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방법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모습입니다.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거하십니다. 그 육체를 보면서 신성의 모든 충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은혜받음을 기억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히 설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은 온전히 예수님의 신성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목표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마음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붙들을 때에만 성장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붙들고 계신다면 거기에 마디와 힘줄로 연합해야만 성장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디와 힘줄과의 연합 속에서 하나님의 자라게 하심을 의지해야 성장이 완성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에 있든지 이러한 상황 속에서만 자라납니다. 다른 유로는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놀라운 모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골]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붙들 때 그 안에서 행하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워지며 자라날 것입니다. 그것은 교훈을 받은 대로행해서 감사함을 넘치게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안에 뿌리를 내리며 굳게 서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성장의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성장하였다면 어떤 시험도 이겨낼 것이고 어떤 사역도 감당할 수 있을것입니다. 늘 평안하고 감사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 모두가 주안에서 자라나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는 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더욱 자라나서 주님 앞에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되고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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