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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42눅 2; 1-7 때가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422; 1-7 때가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_6

  

 

  

2023. 12. 25. . 성탄절.

  

 

  

*개요: 성탄 감사, #51계획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오늘 성탄절에 예수님이 나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모였습니다. 이렇게 성탄절에 예배 드리면서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예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집안의 큰 어른이 있다면 그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에 집안에 관계된 사람이 다 모이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가장 크신 분이신 예수님의 생일에 예수님께 속한 사람은 다 모여서 예배 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거나 구원을 못 받는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모이는 것이고 그럴 때 그렇게 한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참여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중요한 것은 참여했던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나심에 참여하면서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나심에 있는 특별한 점은 오래 전부터 준비되고 기다려왔다가 마침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태어나시기 전의 일들만 본다면 그런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그 중요한 의미는 오직 예수님의 나심에 대해서 설명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시작은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보여줍니다.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이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 하에 있었고 구레료는 수리아 총독이었습니다. 호적을 통해서 세금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한 행정 명령이었습니다. 헤롯은 이스라엘의 분봉왕으로서 지역 유지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행정적으로는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고 정치적으로는 헤롯의 지배하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호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요셉과 마리아는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적인 흐름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이미 700여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미가를 통해서 베들레헴에서 나타나실 예수님을 예언하셨습니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말씀이 700여년 후에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루어지기까지 되어진 일은 우리에게는 놀랍고 신비한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준비하셨고 그 일을 때가 되었을 때 분명하게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일의 성취를 준비하시고 이루셨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것과 그 예수님을 지금 만나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는 것인데 그렇게 되기까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보십시오.

  

“[]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그 호적등록을 위해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갈 때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으로 살고 있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였고 성령으로 잉태되었던 마리아도 함께 호적하러 올라갔는데 이렇게 된 것은 우연히 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마리아가 태어날 예수님을 베들레헴에서 만나게 하시기 위해서 그곳으로 움직이게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때와 부르심이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이런 저런 일로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을 생각하고 깨달으면서 주님을 만날 때 우리의 주님께로 나아오는 모습이 특별한 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부모님을 사랑하셔서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셨고 그 가운데 자녀인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부모님을 부르시고 자녀도 함께 부르시니까 우리가 주님께로 나아오게 된 것입니다. 또는 우리 자신이 간절한 마음의 바램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 마음을 도와 주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우리를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권유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알게 되고 나니 정말 믿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입니다.

  

세상에도 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즉흥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항상 예약과 계획을 통해서 준비되고 진행됩니다. 그 예약에 맞춰서 모든 것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그와 같이 우리가 받은 부르심도 하나님의 예정에 맞춰서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예정에 따라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각 사람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 속에 있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 땅에 오셨던 것처럼 씨줄과 날줄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이신 아기 예수님입니다.

  

“[]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누구보다도 가장 겸손하시고 순결하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천사가 예언한 것처럼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인 유일한 아기가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셨던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 들이고 그리스도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난 예수님의 의미를 잊지 말고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된 관계의 중요성을 굳게 붙들어서 더욱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이며 구원받는 자로 이 세상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성탄에 때가 되어 이 세상에 오셨고 때가 되어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그 예수님을 항상 따라가기로 다짐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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