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6수 22; 21-27 우리가 단을 세운 이유2
6수 22; 21-27 우리가 단을 세운 이유2_6
2016. 12. 31. 토. 송구영신예배
*개요: 새해의 결심, [수]22: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수]22: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수]22: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수]22: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수]22: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수]22: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수]22: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하려 함이라
우리는 새해에 새로운 것을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가정과 교회를 세우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무엇인가를 세우고자 할 때 그 목표는 하나님과 관계를 갖고자 함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자 일을 세우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를 얻게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더라도 그것을 사모하고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세우고자 할 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상급을 얻기를 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소원이 이루어지기 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원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치고 자기들이 분배받은 땅으로 평안히 돌아갔습니다.그런데 가다가 요단강을 건너가기 전 요단언덕가에 이르렀을 때 단을 쌓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자손의 다른 지파들의 땅이 있는 쪽이었습니다. “[수]22:10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그런데 이것은 대단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다른 지파 사람들은 그들이 새로운 신을 섬기기위해서 단을 쌓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일로 인해 커다란 싸움이 벌어질 뻔 했습니다. 하지만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은 이일에대해서 정확하게 해명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기 위해서 단을 쌓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을더욱 섬기기 위해서 단을 쌓았던 것입니다. “[수]22: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수]22: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자신들이 이스라엘 자손과 하나이고 하나님께 분깃이 있는 자들임을 기억하기 위해 그것을 자녀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그 단을 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였을 때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제서야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기뻐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단은 여호와께서 우리의하나님이 되신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개개인을 세우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과더욱 가까워지기 위함이지 멀어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함이지 하나님을 버리려는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높이고 교만해지기 위함이 아니고 더욱 낮추어 겸손해지며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명하시는 일을 지키려고 하며 하나님께 봉사하고 충성하려고 하며 하나님의말씀을 더욱 잘 지키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단을 요단 저편에 쌓아서 그곳에서 더욱 증거를갖고자 하는 것이지 요단 이편에 쌓아서 세상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며 그것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우리가 이렇게 더욱 주님께 대한 마음을 세우기를 원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우리가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분깃을 사모하고 바랄때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으로 세워지는자를 찾으십니다. 주의 은혜 안에서 그 영광과 상급을 누릴 자를 찾으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믿음을 세우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크신 상급과 은혜를 내리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받는 모든 것이 재앙이 되고 올무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축복은 이생과 내생에서 더할 나위없는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주님 안에서 우리 삶을 더욱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전 그대로 머물러 있지않고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받은 영혼이 더욱 새로워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기업을 맡을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일꾼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를 간절히 간절히 주님은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8장에는 그러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백부장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 있는 종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그렇게 예수님께 간구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마]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바로 말씀만 하시면 예수님이 병마를 물리치시고 종의 병을 고치시리라는것을 알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놀라워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이것이 큰 믿음이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한 마음이었습니다. 할테면 해보라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실 줄 믿고 나아가는 온전한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대로 응답하셨습니다. “[마]8: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이제 우리는 더욱 그러한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믿음으로 우리의 삶의 단을 세우려고 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만이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소원이 없다면 목표가 없다면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할 필요도 없고 간구할 필요도 없으며 열심히 살 필요도 신앙생활을할 의욕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충실히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목표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욱 소원과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그것을 바랄 때 주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세워나가도록합시다. 주님을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더욱 섬기려는 것임을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소원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우리는 더욱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루를 힘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요단 동편, 즉 자기들이 사는 곳에 단을 쌓는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요단 서편 , 즉 하나님의 분깃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는 곳에 단을 쌓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분의를 갖고 분깃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더욱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소원과 목표를 가지고 교회를 세우며 가정을 세우고 개인을 세워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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