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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66계 21; 1-8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라


66계 21; 1-8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라


날짜: 2007-07-29 수련회 둘째날 저녁집회
본문: 요한계시록 21:1-8
요약: 사도요한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미래에 그 자신이 가게될 새 하늘과 새 땅을 미리 보았습니다. 우리도 나중에 우리가 가게될 곳을 미리 보아야 합니다. 그곳이 어떤 곳이며 어떻게 가는 지를 알때에 우리는 그 곳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용: 1.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 사도 요한은 그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를 깨달았다. B2
2. 우리도 그 나라를 바라 볼 때에 그곳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생겨난다. A1
3. 하나님은 그곳을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다. C2
4.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여서 그 나라에 꼭 들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A3
주제: 능력, 사랑, 우애, 봉사, 양육



사도 요한은 많은 것을 보고 들었지만 그가 본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가장 큰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에 천국에 갔다온 분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지옥에 갔다온 경험에 대해서 얘기해 주셨지만 지옥보다도 천국이 더 인상깊었습니다. 지옥은 한마디로 말해 고통과 괴로움 그 자체 였기 때문에 그곳이 얼마나 어떻게 괴로운가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천국은 너무나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그 때 들은 천국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깊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에 대한 간접경험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더 의미있는 것은 천국의 모습에 대한 성경의 기록입니다. 하나님은 세례요한에게 어떻게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셨을까요? 그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천국에 대한 묘사 중에는 정말로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것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천국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에덴동산이 이루어졌을 때 하나님은 동산안에 거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하나님을 대면하였고 그것이 하나도 부끄럽거나 두렵지 않았습니다. 죄가 생긴 뒤에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으며 그러면서 이 세상의 모든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가게 될 때에 그곳에서 우리는 그토록 기다리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육의 모든 죄성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함으로만 옷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씻겨주시며 다시는 고통하는 것이 없게 하십니다. 진정한 천국의 의미가 여기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달을 볼 때에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바다를 볼 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산을 볼 때에는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달과 바다와 산을 보면서 우리는 달, 바다, 산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과 바다와 산을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혹 그것을 바라보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진짜 달과 바다와 산이 아닙니다. 자기가 바라보고 싶은 것을 보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시름과 걱정을 잊고 그 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에 살 사람들이 아니라 언젠가 그 나라에 갈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민자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열심히 일해서 그 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 속에는 떠나온 나라를 생각합니다. 언젠가 그 나라에 돌아갈 것도 생각합니다. 마치 그렇게 고향을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릴 때에 우리는 마침내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나라에 아무나 들어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나라에 들어오는 은밀한 경로가 있어서 두려워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흉악한 자들이나 살인자, 행음자, 술객들, 우상 숭배자들,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이 들어온다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나라는 다시 악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들여보내시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막으시고 못들어오게 하십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갈 곳으로 가게 됩니다. 바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 그곳입니다. 그곳이 그들이 가야하는 곳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할 때에 하나님의 이 기준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려움이 없어야 하겠고 믿어야 하며 흉악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살인을 하거나 행음하거나 술객을 행하거나 우상숭배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준이 못미치는 자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더 월등해야만 합니다. 그 기준에 합당하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해야 합니다. 두려움이 없게 해달라고 믿음을 갖게 해달라고 흉악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정말로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간절히 바라게 만듭니다.
이러한 소원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갈급함으로 마시기를 원하는 자에게 물은 너무나 큰 상쾌함이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 은혜가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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