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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민] 4민 22; 1-8 발람은 하나님께 순종했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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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2; 1-8 발람은 하나님께순종했는가2_4

 

2017. 11. 8. . 수요예배

 

*개요:  민수기 연구

[]22:1            이스라엘 자손이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2:2            십볼의 아들 발락이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22: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22:4            미디안 장로들에게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22:6            우리보다 강하니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22:7            모압 장로들과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22:8            발람이 그들에게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발람은 민수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선지자입니다. 그렇지만발람이라는 이름은 신약 여러 곳에서 특히 요한계시록 2:14에서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악한 일을 하였던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대적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자였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자처럼 보였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영광과 유익을 위해 살았던 자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발람의 모습은 요한계시록에서는 특별히 '발람의 교훈'이라는 이름으로 이중적이고 표리부동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발람의 교훈을 아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때로는우리 자신이 은연중에 혹은 자신도 모르게 발람의 경우가 되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의 모습이어떻게 비춰지는가를 깨달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자신을 단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발람이 빠졌던 위험에 빠지지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역시 발람의 교훈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발람을 통해서 얻는 교훈이라는 것은 민수기 22 1절부터 20절까지의 내용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발람이 보여준 사건과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것은 또한 분명한 하나님의 기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우리에게 유익하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발람의 교훈은 무엇이며 우리가 보게되는 발람의 악함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빠지지 말아야 하는 죄의 유혹은 어디 있습니까? 그 시작이 7, 8절에서 나타납니다.

“[]22: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22: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발람 선지자에게 처음 은밀한 요구가 이루어진 것은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 달라고 사자를보내어 그를 청하면서부터였습니다. 그 요구를 받았을 때에 발람은 즉시 그 요구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러한 요구를 하나님께서는 싫어 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하나님께 물어보겠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발람은 스스로 죄를 범하게 되는 길에 빠져 들었습니다. 8절말씀입니다.

"[]22: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발람은 모압왕의 사자들을 자신의 거처에 머물게 하였고 하나님께 물어보겠노라고 하여 스스로의 올무에빠지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그가 하나님께 물어보았던 것은 잘한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뜻을 돌이키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었지만 발람은 여기에 진정한 순종을 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12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하신 응답이 나옵니다.

"[]22: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이것으로 발람이 모압왕의 요청에 대한 반응은 끝이 나야 했을 것입니다. 발람은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고 그 응답을 통해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발람은 모든 것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모압왕 발락은다시 더 많은 사신들을 보내어 발람선지자의 마음을 유혹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안에 그는 유혹되고 말았습니다. 발람의 말 가운데서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8절입니다.

"[]22: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이 말속에 있는 미묘한 분위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는지금 발락왕이 말하지도 않은 은 금 이야기를 꺼내면서 겉으로는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을 설득해보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설득해서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발람선지자의 마음을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그리고그 뜻대로 가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보는 결코 축복된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 저주와 재앙이되는 것이었습니다. 모압 왕에게 나아가서 그는 축복만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은밀하게 그는 모압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궁지에 빠트릴 방법을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해서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31: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다 죽였고

[]31: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발람의 교훈이란 바로 이것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것 같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뜻과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영광을돌리는 것을 생각지 않고 자신의 유익과 욕심을 채우려다가 결국에는 스스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안된다고 하셔도 억지로 그 일을 이루려고 애쓰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아도 하나님이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뿐만 아니라 그렇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그 일을 이루려고 합니다. 성경말씀은그러한 노력과 시도가 얼마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며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것인지를 보여줍니다.그리고 그 자신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 것인지도 알려줍니다.

우리가 주님께 묻는 간구와 소원 중 어떤 것들은 정말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확실히 안된다고 응답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응답을받아도 그러한 깨달음을 가져도 여전히 붇들고 늘어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겉으로는 응답을 확실히받지 못했다고 말하더라도 아직도 충분히 기도하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분명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세번 하나님께 간구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셨을 때 두번 다시 묻지 않았습니다. 재삼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순종했던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이 기도하는 자들에게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실족하게 될 뿐입니다. 안된다면 안되는 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안된다는대도 되게 해달라고 억지를 부리고 떼를 쓰고 자학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불순종하는 자들이 됩니다. 스스로멸망을 자초하는 꼴입니다.

기도하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순종의 모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서 더 큰 실족함에 빠지지 않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순종하는 자들에게하나님께서 큰 은혜로 베풀어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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