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삼상] 9삼상 30; 21-31 함께 나누는 사람들2Loading the player...
9삼상 30; 21-31 함께나누는 사람들2_4
2016. 7. 27. 수.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상 연구 [삼상]30:21 다윗이 전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 명에게 오매 그들이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오는지라 다윗이 그 백성에게 이르러 문안하매 [삼상]30:22 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가운데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다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자의 처자만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삼상]30:23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삼상]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삼상]30:25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삼상]30:26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삼상]30:27 벧엘에 있는 자와 남방 라못에 있는 자와 얏딜에 있는 자와 [삼상]30:28 아로엘에 있는 자와 십못에 있는 자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와 [삼상]30:29 라갈에 있는 자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삼상]30:30 홀마에 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에 있는 자와 [삼상]30:31 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본문에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자신의 마을을 공격하여 약탈하였던아말렉 사람들을 뒤쫓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을이 불타고 침략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크게괴로워하며 살 소망을 잃어버렸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다윗으로 하여금 다시 무리들을 이끌고 침략자들을 쫓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공격해서 이전에 잃어버렸던 가족들과 재산들을 다시 도로 다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장면은 바로 그 이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윗과 부하들이 한참 아말렉 사람들을 추격하여 가고 있을때 그 무리중 일부는 도저히 빠른 속도와 피곤함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따라오지 못하고 주저앉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때문에 침략자들을 놓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다윗은 낙오자들을 브솔시냇가에 머물게하고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쫓아갔습니다. 결국, 아말렉사람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고 그들을 공격해서 빼앗겼던 모든 것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이 모든 것을 되찾아가지고 올 때 악한 마음이 생긴 일부의 부하들이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삼상]30:22 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가운데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다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자의 처자만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애를 써서 다윗을 따라 아말렉 사람들을 무찔렀던 이들은남았던 사람들의 재산이 탐이 났던 것입니다. 이왕에 이렇게 되었으니 그들의 것까지 다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낙오한 자들과 차별되게 전리품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여기에대한 다윗의 생각은 매우 단호했습니다. 그에게는 이 승리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있었습니다. 그 신념은 자신들의 노력과 고생함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게 하셨다는 신앙이었습니다. "[삼상]30:23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실로 다윗과 그의 무리들에게 적들을 넘겨주셨습니다. 그들이 아말렉 군대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고 동분서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군대의 종으로 일하던 애굽사람 하나를 그들에게 붙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로 인해 아말렉 사람들의 가는 곳과 여러 가지 유용한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정보를 통해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승리를 거두게 도우시고 힘주셨는데 어떻게 그 승리를 탐욕과 유혹에 따라 형제의 의리를 저버리고자기들만 가질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그 모든 좋은 것들을 남아 있는 자들과 함께 나누자고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 바탕엔 승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후에 모든 전쟁에서의 승리때마다 전장에 내려갔던 자들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전리품은 항상 동일하게 나누어 갖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승리의 기쁨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원리는 바로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헤로 살아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함게 나눠야 하는 것입니다. 그 즐거움과 기쁨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욕심을 부려 자기만의 것이되게 해서도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 자만하거나 거만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것은하나님께서 그 모든 좋은 것들을 내려 주셨다는 신앙을 저버리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었습니다. 이렇게모든 함께 한 자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충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다윗은 그때까지 함께 하지 않았던 유대 모든 장로들에게도 자신들의 얻은 것을나눌 수 있었습니다. "[삼상]30:26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삼상]30:27 벧엘에있는 자와 남방 라못에 있는 자와 얏딜에 있는 자와 [삼상]30:28 아로엘에있는 자와 십못에 있는 자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와 [삼상]30:29 라갈에있는 자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삼상]30:30 홀마에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에 있는 자와 [삼상]30:31 헤브론에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그럴 때 모든 사람들은 다윗과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그 다윗을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자 하는 마음을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대 장로들이 나중에는 다윗을 찾아와서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즐거울 때 함께 즐거워 하며 서로 나누고 도와주며 합력하고 일치하는 것이 바로 함께 나누는모습입니다. 이러한 것이 있을 때 교회는 더욱 그 기쁨이 배가되며 슬픔이 더욱 줄어들고 더욱 온전해져가며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온몸이 영양분을 골고루 나누는 것처럼 아픔도 함께 나누는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함께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의 교회로서 제대로 기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 교회에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지금은 그 기틀을마련해 가는 시기입니다. 이 중요한 때에 더욱 바른 신앙의 모습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교제와 기쁨이 넘쳐 흐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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