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삿] 7삿 18; 14-26 모든 것을 빼앗기는 우상숭배의 결과2Loading the player...
7삿 18; 14-26 모든 것을 빼앗기는 우상숭배의 결과2_4
2018. 7. 18. 수. 수요예배
*개요: 사사기 연구 [삿]18: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삿]18: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삿]18: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삿]18: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삿]18: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삿]18: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삿]18: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삿]18: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삿]18: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삿]18: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삿]18: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삿]18: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삿]18: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삶은 더 큰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 의해서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 삶일 뿐입니다. 결국 미가는 자신의 만든 우상을 모두 빼앗기면서 스스로 생각한 복을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의 시작은 2절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삿]18: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단지파는 미가의 집을 지나가다가 미가의 제사장을 만났고 그로 인해 형통함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 제사장의 말대로 되어진 것을 본 단지파는 그를 자신들의 제사장으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가에게로 나아가 제사장과 우상을 빼앗아 가지고 갔습니다. “[삿]18: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삿]18: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제사장은 원래 자신의 신분과 형편이 중요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단지파의 탈취를 좋아하고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는 미가였습니다. 하지만 미가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빼앗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삿]18: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삿]18: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삿]18: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미가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자신의 우상과 제사장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어리석은 일을 하였고 그 결과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미가가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한 것이 문제인가요? 제사장이 자신을 드러내게 한 것이 화근이었는가요? 단지파를 경계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을까요?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스스로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겼더라면 당하지 않아도 될 일을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당하게 되었습니다. 더 큰 욕심을 가진 사람들과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강탈과 상실을 겪고 나서 고민합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하며 왜 자신은 그것을 막지 못했을지 혹은 피하지 못했을찌에 대해서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이유는 그러한 지엽적인 것에 있지 않고 본질적인 것에 있습니다. 바로 우상이 생겼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이 생긴 것을 그냥 덮어두시지 않습니다. 그럴 수도 없는 것이 우상은 자꾸만 커지게 되면 될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가는 그냥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우상을 키워나갔다. 우리가 우상을 계속 키워 나간다면 단지파와 같은 더 힘세고 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면한 문제 속에서 그 속에 있는 우상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자신의 우상을 깨닫고 그것이 허무한 것이었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미가의 소중한 것을 가져간 단지파도 역시 우상을 찾는 자들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은 결국 사로잡힐 때까지 망할 때까지 그러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져간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약한 자들을 힘으로 억압한 것처럼 그들 자신도 더 힘센 자들에 의해서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삿]18: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삿]18: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삿]18: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삿]18: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우리는 우리의 우상을 제거해 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실 것입니다. 모든 위협과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어 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신앙의 원리를 기억하며 더욱 하나님만 섬기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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