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사데 교회에
보낸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 제대로 고개를 들고 들을 수가 없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분노하심이며, 실망하심이며,
질책하고 책망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겐 칭찬은 하나도 없고, 책망만 무섭도록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사데 교회가 어땠길래 그들은 그렇게
주님 보시기에 엉망진창이 되었습니까? 도대체 그들이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신앙에 있어서 실패하게 되었습니까? 그 원인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한 실패에 빠지지 않도록 이 말슴을 자세히 연구해야 합니다.
먼저 그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질책하심이 두 가지이고, 그 다음에 그와 같은 주님의 책망에 대해서 스스로를 다시 정결케 하는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질책하심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사실은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주님은 그들의
행위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사실은 죽은 자였습니다. 여기서 무엇이
죽었다, 혹은 살았다 하는 것입니까? 분명 주님께서는 행위를 알고 계시다고 했는데, 행위를 통해 살았는지, 죽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야고보서 2장을 보십시오.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2: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2: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입니다. 따라서 사데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주님이 살았다, 혹은 죽었다고 하시는 것은 바로
그들의 믿음입니다. 그들의 믿음이 자신들의 행위로써 죽었다고 판명이 난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이 두 곳에서 일치되게 살아있는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