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눅] 42눅 1; 67-79 주님이 오신 이유2Loading the player...
42눅 1; 67-79 주님이 오신 이유2_5
2018. 12. 21. 금. 금요철야
*개요: 성탄의 의미 [눅]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눅]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눅]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눅]1: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눅]1: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눅]1: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눅]1: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눅]1: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눅]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1: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눅]1: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눅]1: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눅]1: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예수님이 세상이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단지 성탄절 행사를 준비한다고 해서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가 정말 충만하게 임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예수님께 대한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의 의미는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의미와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것은 정말 중요할 때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탄생을 불신하다가 10개월 동안 벙어리가 되었던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마침내 세례 요한이 태어나고 그의 이름을 서판에 쓰면서 입이 열렸을 때에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는 것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눅]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눅]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사가랴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서 일으키셨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었고 예수님은 바로 그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또한 그렇게 태어나신 예수님은 힘과 권세를 상징하는 구원의 뿔이셨습니다. 그 구원의 뿔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며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연관성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를 설명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다윗의 집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신다는 의미였습니다. 또한 약속하신 메시야를 보내어 주셨다는 것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의미는 신학적으로 놀랍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이 왜 구원의 뿔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좀더 실제적인 의미가 필요합니다. 그 가치를 알아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미술품을 볼 때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기법과 표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 그림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역사적 의의나 기술적인 놀라움 뿐만 아니라 어떤 미술품의 구체적인 가격을 들으면 그 가치를 더욱 실감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오신 것의 가치는 무엇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눅]1: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눅]1: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원수와 우리를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는 구원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손을 강하게 하셔서 피할 길을 피하게 하시고 이겨낼 상황은 이겨내게 하십니다. 이어지는 74, 75절을 보십시오. “[눅]1: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눅]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이는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그분께 경배를 하기 위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결국에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그들의 압제로부터 벗어나며 두려움이 없이 주님만을 섬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애굽에서 건지심을 받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해당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기 위하여 나가고자 하니까 애굽의 종되었던 삶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 움직일 때에 우리는 우리를 얽어 매고 있는 모든 욕심과 우상과 죄와 악함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럴 때 생기는 놀라운 평화를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눅]1: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눅]1: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눅]1: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때 이러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욕심과 두려움과 절망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모든 고통이 사라지게 됩니다.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우리는 온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발을 평강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입니다.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우리의 고민은 주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세상 고민은 죄다 마음 속에 품고 있지 말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성경을 읽음으로써 주님의 오심을 더욱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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