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 40마 22; 1-9 하나님께서 초청하신 천국의 의미2Loading the player...
40마 22; 1-9 하나님께서 초청하신 천국의 의미2_5
2019. 7. 5.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22: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22: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마]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마]22: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마]22: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마]22: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마]22: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마]22: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마태복음 22장에서는 혼인잔치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인 천국의 비밀을 보여주고 있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와 계획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혼인잔치의 비유를 통해 밝혀지는 천국의 목적과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이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천국은 사람들을 영생하도록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천국에서 희희낙락하도록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천국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좋아하는 곳에 살고 좋아하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말씀에서는 천국의 정확한 목적과 의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이란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천국은 임금의 아들을 위하여 베풀어진 혼인잔치와 같습니다. 그 아들을 기뻐하기 위해서 혼인잔치를 베폰 임금과 같습니다. 이 천국의 목적은 그 아들이신 예수님과 아버지이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국은 사람들에게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최고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최고로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최고로 좋아하는 곳에 살며 최고로 좋아하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런 천국을 상상하고 천국에 들어가기를 노력하다보면 자신의 상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실망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정말 그런 천국이 있다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유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유혹에 잘못 걸려들면 이단이나 혹은 이단과 이교에 빠져서 더 빨리 지옥에 들어가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인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오라고 하신 것은 그 초대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들과 임금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들과 임금을 위해서 그 혼인잔치에 나가야만 했습니다. 비록 자신에게 더 좋은 것과 더 바쁜 일이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렇지만 원래 초대되었던 사람들은 임금에게로 나아오지 않았습니다. “[마]22: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마]22: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그들은 더 바쁜 일이 있었고 더 좋은 것을 누릴 일이 있었고 더 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아들과 임금보다도 말입니다. 그들은 초대를 거절했고 외면했으며 초대한 임금의 종들을 잡아서 능욕하고 죽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대해 임금은 군대를 보내어 거절했고 외면했으며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들의 동네를 불살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로 이 부분을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왜 혼인잔치에 초대를 거절했다고 해서 그 거절한 사람들을 진멸하고 불사르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고자 한다면 임금과 초대받은 사람들의 관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임금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거부하고 멸시하며 오히려 살육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이 임금의 백성이 아니라 반군세력이었고 임금의 대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진압하고 진멸한 것입니다. 단지 초청을 거절해서가 아니라 초청을 거절함으로서 대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이후에 초청은 모든 사람에게로 확대되었습니다. 종들에게는 사거리로 가서 만나는 대로 사람들을 데려오라는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마]22: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마]22: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 이로써 천국의 의미가 더욱 밝혀지고 있습니다. 천국은 아들과 임금을 위해 존재하는 혼인잔치와 같고 그 혼인잔치에는 모든 사람들이 초대되는 것입니다. 일부 특정 사람들만 그 초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나는 대로 누구나 다 이 초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인 잔치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천국복음의 핵심이 여기 있습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계급이나 성별이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와도 된다는 천국에의 초청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마치 초대장을 가진 사람만 입장 가능했던 결혼식에 이는 누구나 오기만 하면 다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결혼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천국은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개방되었습니다. 처음에 딱 지정된 사람들에게만 가서 천국을 소개해야만 했던 종들의 입장에서는 이제 얼마든지 누구에게나 천국을 소개할 수 있게 된 상황은 얼마나 좋을까요? 예전에는 그로 인해 거부되거나 외면되거나 핍박을 받으면 괴로웠던 종들은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천국을 소개하고 초청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방법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선포되고 소개되며 초대되는 천국이었지만 이 혼인잔치에는 중요한 하나의 원리가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개방되었기 때문에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누구에게나 다 열려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적용되었던 하나의 원리, 천국을 천국답게 만드는 유일한 원리가 나타났습니다. “[마]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 원리는 누구나 올 수 있는 그곳은 하나님의 아들의 혼인잔치가 있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누가 우리를 부르시는 것인가가 바로 천국의 중요한 원리입니다. 또한 이것이 바로 천국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곳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합니다. 교회를 천국의 그림자입니다. 그림자를 밟고 있으면 어느새 그 본체에 가까이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림자를 밟다가 떠나 버리면 그 본체와는 멀어지게 됩니다. 계속해서 그림자를 밟고 있어야만 하고 그래야 비로소 본체를 붙들게 됩니다. 교회도 계속 다녀야 그 의미가 있는 것인데 교회를 더이상 다니지 않는다는 것은 이전에 교회를 다녔다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천국에서도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서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은 때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해서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런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을 부르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자들 중에는 여전히 악한 자들이 있습니다. 선한 사람들만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종들로서 천국의 본질과 핵심을 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일도 나타납니다. 그것은 열심히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걱정을 하지 말고 데려오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종들로서 데려온 사람들이 내보내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마십시오. 그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결코 내보낼 수 없다고 종들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은 순종할 뿐이지 저항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들어온 그들에게 문제가 있고 악함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처리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종들의 소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초청, 천국에로의 부르심은 아들과 아버지를 위한 시간입니다. 그 분들을 기뻐하고자 동참한다면 아들의 영광과 아버지의 기쁨에 예복을 입고 참예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잔치를 위해 애쓸 때에 종들과 사환들은 이루어지는 모든 혼인잔치의 시간으로 인해 기뻐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왜나하면 자신들의 수고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종들로서 즐거이 주님의 복음에로의 부르심을 전파하는 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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