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마] 40마 20; 8-16 주의 것으로 주뜻대로 하심2Loading the player...
40마 20; 8-16 주의 것으로 주뜻대로 하심2_5
2019. 6. 14.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마]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마]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마]20: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마]20: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먼저되고 나중되며 나중되며 먼저되는 원리를 잘 깨닫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앞장에서 부자청년과 관련해서 해주셨던 말씀을 20장에서 반복해서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당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이러한 원리를 망각하여 모든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사유화하였고 그 결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오직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자기 것 인양 착각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주인과 분명히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일당은 한 데나리온이라고 분명히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였습니다. “[마]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마]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마]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하지만 품삯을 받을 때 그들은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주장했습니다. ‘우리의 것을 주십시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우리의 품삯이 너무 적으니 당신은 우리에게 더 품삯을 주셔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받을 것이 더 있습니다. 그것을 당신은 우리에게 더 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마]20: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 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그들은 애초의 약속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더 많은 품삯을 요구하였습니다. 품삯을 주는 자는 주인이지만 그들은 또 다른 자신들의 소유를 주장하고 자신들의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 자신이 공로를 주장하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사실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공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들 자신도 나중에 온 사람에 해당합니다. 항상 더 앞선 시간에 온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는 일찍 온 것일 수 있지만 전날부터 온 사람에 비하면 늦게 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공로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오직 주인의 권한이자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주인과의 약속을 더 붙들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로는 내려놓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약속의 가치를 온전하게 이루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인은 그들과의 애초의 약속을 지켰지만 그들의 욕심에 의해서 악한 자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품삯을 주는 것은 주인의 권리요 주인의 것이었지만 이제 그들에 의해 품삯을 주는 것까지 그들의 주장과 뜻대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외칩니다. 품삯도 내 것이요, 품삯을 주는 것도 내 것이요, 우리는 선하지만 당신은 악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인의 명백한 선언을 듣습니다. 주인은 이제 분명히 말합니다. “[마]20: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우리는 교회생활에서 분명히 주의 것이 있다는 것을 너무 자주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혹시 나중 온 사람에게 너무나 박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일찍 믿은 자나 늦게 믿은 자나 동일하게 구원으로 인도 하시는데 우리는 일찍 믿은 사람은 늦게 믿은 사람보다 더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일찍 교회에 나온 사람은 나중에 교회 나온 사람보다 더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텃세를 부리고 순종을 강요하며 깔보고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은혜는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주시는 것인데, 이 은혜를 마치 자기가 열심히 해서 받은 것 인양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은혜를 주시지 않는 하나님은 악한 하나님으로 몰아붙이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주시는데 우리가 뭐라 말하겠습니까? 우리가 우리의 것도 아닌 것에 대해 왜 왈가왈부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은혜를 받은 자나 받지 않은 자나 교회에 먼저 나온 자나 나중에 나온 자나 어느 누구든지 주님 앞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자기의 몫을 강조하거나 대접받고자 한다면 그는 도대체 하나님의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늘 겸손하게 은혜를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대로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은혜를 받았으면 받은 대로 겸손하게 생활하고 아직 못 받았으면 받기 위해 더욱 애쓰고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생활에 있어서도 늘 먼저 나온 자나 나중에 나온 자가 다 구원받음에 있어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서로를 대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세상은 먼저 된 자가 먼저 되고 나중 된 자는 나중 되는 것이 법칙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됩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을 늘 기억 하셔서 교회생활에 있어 겸손한 자가 되는 귀한 순종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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