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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마 16; 13-18 내 교회를 세우리라4_5
2019. 5. 3.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교회의 진실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과연 교회의 기본적인 의미와 사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과 절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는 것은 아닐까 걱정할 때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왜 주님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실까요, 왜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장악하지 못하리라고 하실까요? 그 이유는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바로 반석 위에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공격당할 때 우리는 교회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이기 때문에 모든 음부의 권세를 이기십니다. 교회가 온갖 물질과 편리함과 재미와 명예와 권세의 유혹을 받으면서 넘어가려고 할 때 그 모든 것을 저항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늘 반석 위에 교회를 두시기 때문에 교회는 결코 지지 않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장악해버리지 않습니다.
이제 이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의 기준과 힘으로 교회가 승리하도록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속적 가치관에 교회가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음부의 권세에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렇게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기 위해서는 더욱 하나님의 기준과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고백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주님은 이러한 신앙고백을 중요하게 여기셨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도대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마]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 대답은 참으로 정답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그리스도, 메시야, 우리의 구주로 생각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신앙이자 굳건한 반석입니다. 교회가 이 위에 설 때에 절대로 음부의 권세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 둘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면 자연히 그분께 의지하고 그분께 순종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교회의 문제를 의지하지 않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도 믿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도 의지하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고 그럴 때에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됩니다.
이제 이러한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복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그 반석 위에 굳게 서서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결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 반석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운 것이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주님이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알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것을 이루시는 분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여러분의 삶을 주님께 대한 굳은 반석 위에 올려놓고 주님께 한번 맡겨보십시오. 음부의 권세가 여러분의 삶을 이기지 못하도록 주님이 싸워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복이 되는 이유는 단지 이러한 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더 나아가 이러한 자들을 세상에 빛으로 세우십니다. 그 빛이 되게 하시는 곳은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그 가치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마]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그들은 여전히 그리스도를 단순히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나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로만 압니다. 바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래서 온전한 이해를 가지고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바로 이러한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한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이 그 반석 위에 서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승리하며 음부의 권세에 지지 않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