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왕상] 11왕상 8; 22-30 성전을 향할 때 하나님이 들으심Loading the player...
11왕상 8; 22-30 성전을 향할 때 하나님이 들으심_4
2019. 2. 13.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상 연구 [왕상]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왕상]8: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왕상]8: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왕상]8: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왕상]8: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왕상]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8: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뒤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을 받으시고 그곳에 영광의 구름을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그 영광의 구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성전을 받으시고 그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서 솔로몬은 하나님께 향한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그 기도는 그의 신앙고백이자 성전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솔로몬의 기도처럼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왜 성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시는 지를 깨닫게 됩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간절히 바랄 때 그곳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곳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기도 속에서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세 가지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왕상]8: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왕상]8: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솔로몬은 성전에 대한 감사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찬양하였습니다. 이 영광과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은혜 베푸심은 바로 하나님께 나아오게 허락하심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축복하시면서 그 축복에 대한 약속을 지키시고 그 약속에 대한 보증으로 성전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는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축복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누리게 됩니다. 두 번째는 과거의 약속을 의지하면서 미래에 대해서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받은 축복의 약속은 다윗을 이어서 왕위를 주시고 그 앞에서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25절에서 그 과거의 축복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미래에 대해서 소망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왕상]8: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약속을 계속 붙들기 위해서 사람에게는 그 약속에 대한 보증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생활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속적인 은혜에 대한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 성전은 하나님을 감당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인간을 만나주시는 곳이었습니다. 그럴 때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와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과 성취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솔로몬의 기도 속에 나타난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현재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왕상]8: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8: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솔로몬은 오늘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우리에게도 바로 오늘의 기도제목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주님께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바로 오늘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 역사하십니다. 그 역사하심을 항상 현재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바로 성전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 그 자체가 주님을 감당하거나 용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어떤 피조물과 피조세계도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인간이 지은 성전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애초에 성전의 용도는 그분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고 주님께 드리는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는 장소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감당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을 감당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한 의미로 성전을 향할 때 그의 종들은 단순한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장소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들으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아무 곳에나 대사관을 세우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곳에 대사관을 세웁니다. 그 대사관을 통해서 그 나라의 국민들은 미국에 관한 모든 공무를 볼 수 있습니다. 대사관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이고 대사관의 위치를 통해서 국민들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성전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장소가 됩니다. 이제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고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성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전에 대한 사모함은 단순히 솔로몬 성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성전에서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만나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진실하게 나아가기 위해서 성전을 귀하게 생각해야 하고 또한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식해야만 합니다. 성전의 의미가 변질되고 퇴락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장면을 통해서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21: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마]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정말로 알게 하셨던 것은 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는 사실이었고 기도하는 집에서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강도의 소굴을 만들어서 기도를 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매매하기 위해서 오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잘 기억할 때에 우리는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또한 나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은 이 모든 성전의 의미를 잘 아는 자로서 간절하게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세 가지 방법이 이루어집니다. “[왕상]8: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8: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그것이 축복이 됩니다. 헛된 예배가 아니라 가장 진실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관심이 오직 하나님께 갈 수 있도록 항상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추구하며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솔로몬의 기도처럼 주님께서 이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을 받으시고 들으시며 도우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