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 47고후 9; 5-8 미리 준비된 연보의 의미2Loading the player...
47고후 9; 5-8 미리 준비된 연보의 의미2_5
2018. 3. 23. 금. 금요철야
*개요: 고린도후서 연구, [고후]9: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은 미리 그 의미와 뜻이 준비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정성을 준비하면서 억지가 아니고 즐겨내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헌금이 언급되고 있지만 그 본질은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정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드리는 헌신의 의미와 뜻을 깨닫고 감사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그런 면에서 큰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 마게도냐 교회에 자랑까지 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이제 책임감을 가지고 그들의 정성의 의미를 나타내야 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헌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성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로서 꼭 나타내야 하는 열매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그 의미와 가치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면 정성의 본래의 의미는 사라지고 정말 헌금 이야기만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정성의 본래적 의미는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가르침이 됩니다. 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고후]9: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입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주일에 낼 헌금을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미리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순한 시간적 시기를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먼저 미리 준비하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헌금의 의미를 상실하고 누군가 내 돈을 빼앗는 것 같고, 왜 꼭 이 일을 해야 하나는 갈등이 생기고, 내 피같은 돈을 들였으니 뭔가 얻는게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다가 헌금에 관한 격려나 독촉이나 지적이라도 할라치면 당장에 저항감과 거부감이 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준비되지 못한 마음입니다.
이제 올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하나님의 가르치심은 6절 말씀입니다.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밭에 적게 심으면 추수할 때 적게 거두게 됩니다. 밭에 힘들더라도 많이 심으면 추수할 때 많이 거둡니다. 이것은 먼저 우리의 모든 삶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무엇이든 적게 심고 편하게 쉬면 적게 거두게 되지만 많이 심고 고생을 더하면 많이 거두게 됩니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과 사랑을 나타냄에 따라서 더 많은 친밀함과 사랑과 유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양에 관계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양에 대해서 더 많이 준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7절입니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이것은 질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는 것은 준비함의 수준이 떨어집니다. 정말 즐거움으로 할 때 그 준비함의 수준이 놀랍게 상승합니다. 이말은 양적인 준비가 전부가 아니라 질적인 준비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열려 있고 관계가 친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친밀함과 열린 마음이 높은 수준의 준비를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과 좋은 관계에 있다면 하나님께 잘 준비될 수 있습니다. 그분에게 열심이 있다면 더 많이 준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원리를 잘 받아들인다면 각자의 마음에 정한 대로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합당한 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관계에 합당하지 않은 때 생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넉넉하고 은혜도 넘치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그 은혜를 더 깊게 받으십시오. 더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드린 만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은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성이 부족했다면 정성어린 준비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면 착한 일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부족한 부분을 더 크게 채우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렇게 준비되게 하십니다. 그분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십니다.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미리 준비한 자들로 착한 일을 넘치게 하십니다. 그러한 착한 일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 영광에 동참한 자들의 면류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일에 귀한 정성을 미리 준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 향한 사랑을 담아 열심을 담아 준비해 보십시오. 그로 인해서 주님이 즐거워하시고 여러분도 즐거운 시간이 헌금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여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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