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7삿 13; 8-12 자녀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7삿 13; 8-12 자녀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_2
2024. 7. 14.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자녀발전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삿]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삿]13: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삿]13: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삿]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할 때 자녀교육에 대한 부분은 정말 성경적인 원리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자녀를 성경적인 원리로 교육하지 않으면 부모가 신앙적인 삶을 살기가 어렵습니다. 자녀에게 성경적인 원리를 가르쳐야만 그 자녀를 통해 부모도 성경적인 원리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자녀를 통해서 부모가 성경적인 원리로 살아가는 삶을 자극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역전 현상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해서 신앙을 교육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기 자신도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안전벨트를 미리 매는 이유는 정말 위급할 때에는 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리 해 두지 않으면 필요할 때 착용하지 않은 안전벨트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신앙이 교육되어야 하지 그렇지 않고 시간이 지나 버리면 신앙은 교육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대목에 나타나는 간절함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부모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성도들이 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원리로 신앙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실을 염두에 두면서 8절말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사사기 13장은 사사였던 삼손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삼손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는가가 나타나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처음에 삼손의 어머니에게 나타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삼손의 아버지인 마노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사자를 두 번째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태어날 아이를 어떻게 교육하고 가르치며 준비해야 하는가를 알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자녀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자녀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책을 많이 읽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도 다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자녀 발전이란 세상적인 의미일 뿐이라서 발전이 아니라 더욱 세속화되고 더욱 퇴보되는 것 뿐입니다. 진정한 발전은 하나님 안에서 발전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우려고 할 때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자녀 발전을 위해서 그리스도인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배우는 것이고 그러려면 세상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배우려고 하지 않으니까 세상에서 배우게 되고 세속적인 내용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 자각이 있을 때 비로소 다양한 신앙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단지 성경만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대인관계의 원리, 시간활용의 의미 등은 세상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신앙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상담적인 원리를 배우면 삶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신앙도 더욱 확장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때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배우는 것은 좋은 것만 배우는 것 같지만 사실 악한 것들도 같이 배웁니다. 때로는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악한 것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비신앙적이고 비인간적인 내용들도 세속화의 영향 속에서 아무 분별없이 사용되고 모방되며 내재화됩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의 의미를 배워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세상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인 세계관은 많은 다양한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에서도 기독교적인 생각이 큰 영향력을 발휘해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장애가 있지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기억할 때 각 사람이 더욱 발전하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한 노력은 지금도 필요합니다. 9절 말씀에도 그런 노력이 나타납니다. “[삿]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삿]13: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왔습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급히 달려가서 남편에게 알려서 자신에게 나타났던 그 사람을 만나게 했습니다. 마노아도 열심히 뛰어가서 하나님의 사자에게 가서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삿]13: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삿]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마노아가 그때 하나님의 사자에게 한 말은 자녀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리였습니다. 하나님께 그 뜻을 구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사자를 보내어서 그 뜻을 배울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에게 배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고 그 뜻대로 아이를 기르고 그 뜻대로 그 아이를 행하게 하기를 원할 때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배우면 됩니다. 그러면 자녀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장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원리는 마찬가지로 진행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따르고자 할 때 그 방법을 따를 수 있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자녀를 키울 수 있습니다. 빵을 잘 만드는 요리사가 있고 빵을 잘 못 만드는 요리사가 있습니다. 똑같이 만들어도 어떤 빵은 너무 맛이 있고 어떤 빵은 너무 맛이 없습니다. 차이점은 빵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만드는 방법을 배운 곳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원래 동일한 빵이라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맛있는 빵은 애초에 만드는 방법부터 다릅니다. 그 차이를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발전시키시는 아이는 처음부터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서 배웠을 때 그 차이가 생깁니다. 그 일이 바로 하나님께 배우고자 할 때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는 자녀발전 뿐만 아니라 모든 발전에서 하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의 방법 대로 배울 때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발전하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표현이 됩니다. 이러한 원리를 기억하고 자신의 뜻을 따르는 발전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발전을 이루고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인도하시는 방법과 과정에 따라 놀라운 발전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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