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발전] 40마 17; 3-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랑하심2Loading the player...
40마 17; 3-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랑하심2_5
2019. 5. 10.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17: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마]17: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마]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마]17: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가정의 달에 우리는 자녀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자녀가 주었던 즐거움이 크기에 부모님은 자녀로 인해서 기뻐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기쁘게 하고 부모는 자녀를 기뻐합니다. 우리 인간이 이렇게 깊은 마음의 관계를 누릴 수 있다면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그분도 홀로 계실 때에는 외롭거나 적적하지 않으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도 가족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 예수님에 대해서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오늘 말씀에 나옵니다. “[마]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상상해 보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사랑하고 기뻐하는 대상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방식이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사랑한다고 말하시면서 고통을 주고 기뻐한다고 하시면서 괴로움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은 그 아들을 사랑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닮았는가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입니다. 사실은 우리 속에 있는 그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에서부터 왔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관계가 그분이 지으신 우리 인간에게서도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실 때에 그 관계는 너무나 친밀하며 그로 인해서 가장 충만함을 느끼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관계는 모든 사랑의 완성된 형태였습니다. 단지 하나님 편에서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기뻐하심을 느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시며 또한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2: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아들이신 예수님은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고 그럴 때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시면서 함께 거하셨고 하나님도 역시 예수님을 사랑하시면서 함께 거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아버지로서 그리고 아들로서 가장 완전한 부모와 자녀의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친밀한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친밀하고 온전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랑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결하며 거룩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바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요]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은 단지 하나님을 감정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의지적으로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이 세상의 사람들이 다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게 되어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원을 얻어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바로 그것을 하나님도 원하시는 일이었으니 하나님은 얼마나 그 간구를 기뻐하셨겠습니까? 예수님이 원하시는 이 구원의 일이 사실 하나님도 원하시는 일이었다는 것은 다음에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요]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알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가장 친밀하고 온전한 사랑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예수님 자신도 원하시면서 바로 우리들을 구원하기를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구원을 받아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온전한 사랑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하나님은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이 한 마음이 되셔서 두 분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들 가운데 온전히 이루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에서 성도들이 그 안에 하나되게 하십니다.
변화산에서 일어났던 하늘로부터 들리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에 대해서 제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진정한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를 알지 못하던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단지 구름 속에서 들리던 소리로 인해서 두려워하였습니다. “[마]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마]17: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그들은 홀연히 빛난 구름속에서 들리던 음성 그 자체 때문에 두려워하며 놀랐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의 관계였습니다. 변화산 자체가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실 것을 준비하시던 예수님의 의지적 사랑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지적 사랑하심이 나타나는 놀라운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준비하시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얼마나 사랑하시는 자요 기뻐하시는 자였는가를 생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예수님과 맺으셨던 그 온전한 사랑의 관계를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자녀들과 부모님과 누리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자녀가 하나님 안에 굳게 서며 우리의 모든 부모가 하나님 안으로 올바르게 나아가는 사랑의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생활설교 관련글[더보기]16설교소감 관련글[더보기]
|